새로 이사한 아파트(11층)에 화장실이 두개인데
한개의 화장실은 작은 반짝이는 돌맹이가 깔려 있는 바닥이라 물이 항시 고여 있습니다.;;;
그런데 이 화장실에 작은 벌레들이 출몰하네요.
나방파리는 아닙니다. 나방파리는 이녀석들에 비하면 거인 곤충일듯 합니다.
크기는 1mm내외이고, 초파리보다 작습니다.
너무 작아서 폰 카메라나 디카로 찍는데 실패했습니다.
어두운색에 육안으로 보면 일반적인 곤충처럼 머리와 몸통이 구별되고
날아다니지만 오래 날지 않고 대부분 벽에 붙어있거나 느리게 기어다니고, 둔해서 손가락으로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실에서 소독약을 화장실 하수구와 욕조 하수구에 뿌려 줬는데, 바로 그다음 날부터 출몰하지 않다가
5일정도 후부터 다시 나옵니다.
하수구에 저희가 끓는물을 붓고, 화장실을 깨끗하게 청소했지만 일주일 정도지나자 하나둘씩 다시 나옵니다.
사진이 없어서 확신은 어려우시겠지만.
혹시 이 벌레의 종류와 퇴치법을 아시는지요.
설명만으론 어떤 해충인지 확인이 어렵습니다.
화장실에서 발견되었고 초파리보다 작은 크기라면 먼지다듬일 가능성도 있을거같습니다.
먼지다듬이를 검색하여 확인해주시고
사진을 같이 첨부해 등록해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
답변일 2017.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