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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갑자기 이 벌레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 작성자 백성현
  • 작성일 2016.11.29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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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부터 갑자기 보이더니 오늘은 수십마리 잡았습니다.

안방에서 부터 퍼지기 시작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안방에서 제일 많이 잡았거든요. 그다음 거실 주방 등 다른 곳이고요.

안방에 최근 새로 들인 물건이 있는데 나무 잔가지로 둥글게 만든 리스라는 원형 장식품입니다.

아파트 18층이라서 이 벌레가 스스로 집 안으로 들어 왔을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거랑 관련이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지 없앨 수 있나요? 개체 수가 단 며칠 사이에 너무 많아져서 멘붕입니다.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톱가슴머리대장으로 확인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의심되는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쌀과 같은 폐기가 애매한 곡물류에서 발생하고 있다면 그늘진 곳에 신문지를 깔고 해당 곡물을 모두 꺼내어 건조하세요. 

 

이 때 펼쳐진 신문지 외곽으로 박스 테이프를 양면으로 붙여 놓아 빠져나가는 성충이나 유충을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유충의 경우 신문지 안 쪽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한 신문지를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선별하다 보면 뭉쳐진 곡물 덩어리를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체하면 유충이나 번데기를 목격할 수 있는데

 

이를 제거해야 한다는 것은 꼭 기억하세요.

 

건조 및 1차 선별이 끝나면 쌀 등의 곡물을 담았던 자루나 포대는 폐기하고 

 

냉동/냉장 보관이 가능한 크기의 밀폐용기/ 비닐 등에 담아 냉동/냉장고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곡물류가 아닌 비교적 저렴한 1차 가공식품 류에서 발생한 경우라면 그냥 폐기하시는 것이 수월할 겁니다.

 

또한 발원지를 제거하더라도 이미 그 곳에서 빠져 나온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될 수 있는데,

 

방 천정 모서리나 책장 모서리 등을 점검하여 유충이나 번데기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보이는 즉시 제거하여야 

 

추가 번식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으로 목격되는 성충 그리고 다른 물질에 침입해 추가번식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밀폐, 냉동/냉장 보관 등의 관리에 노력하셔야 합니다.

 

 

 

답변일 2016.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