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다니다보면 2종류의 날벌레가 덤벼듭니다.
1. 바다와 인접한 저수지에서 덤비는데 초파리 만해서 3미리 미만 정도에 몸 형태는 파리 치고는 약간 가는 배에 검은색입니다.
모기 물릴떄보다 훨씬 더 따끔하고 물린곳은 모기와 달리 넓은 면적(2센티 내외)이 부어 오릅니다. 주로 늦은 오후에 봤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날개가 겹쳐서 몸과 평행으로 접히는것 같습니다.
2. 산과 인접한 계곡형저수지나 댐에서 덤비고 5미리 미만 정도 크기에 둥근 형태이고 파리 모양이지만 다소 단단한 편입니다(손바닥으로 쳐죽여도 형태 유지)
덤벼들땐 조용히 날아와 붙는게 아니고 귀 주변에서 앵앵거리면서 아주 빠른 속도로 지그재그 비행을 합니다. 2~3마리만 덤벼도 짜증이 날 정도로 요란 합니다.
정신이 없어서 휘적거리다 따끔하기도 한데 그게 물었는지 정확하게 확인은 못했습니다...어르신들 중에 사람 눈에 산란하려 한다고 말씀하신 분도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3~4마리 정도 붙는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붙는 숫자가 비교불가로 늘어났습니다. 아침~저녁 해가 떠있는 시간에 활동합니다.
침파리나 쇠파리는 위에것들 보다 다소 큰것 같습니다. 딱 봤을때 초파리 만하다는 느낌입니다.
흡혈하는 파리류는
모래파리(샌드파리), 먹파리로
나뉩니다
모래파리는 크기가 2 ~ 3mm 가량이며, 외형적인 형태는 모기와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먹파리는 1 ~ 5mm 가량이며, 외형적인 형태는
파리류와 유사합니다.
두 과 모두 물가에
서식하는 종입입니다.
알 -> 유충 까지 수서생활을 하며, 성충은
사람 및 동물을 흡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