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데 고생 많으십니다.
요즘 산에 등산을 가면 초입부터 얼굴 주위를 비행하는 놈이 있는데요.
올해는 유독 심한것 같습니다. 보통 산행시 한두마리가 따라 붙는거야 친구 삼아 가겠는데
무슨 십수마리가 지구 주위를 도는 위성마냥 윙윙 왱왱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그렇다고 얼굴이나 몸 어디에 잘 안착하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앉아서 땀을 햝아 먹던 똥을 싸던 그게 나을건데
이넘들은 귓가를 시끄럽게 하고 시야를 찝찝하게 어지럽히고,,,,
바람이 조금 세게 불거나 뙤약볕에선 이놈들이 접근을 잘안하구요..ㅎ
얼핏 앉아 있는걸 자세히 보니 보통 보는 파리의 생김새 같은데 파리 보다는 아주 작고
집안에 간혹 보이는 초파리? 보단 좀 크것 같고... 뭐 그렇습니다.
세스코 답변자 분들도 등산을 하신다면 경험해 보셨을것 같은데... 바쁜 업무에 등산을 못하시거나??
여튼 이넘들은 무슨 파리? 인가요? 그리고 보다 쾌적한 산행을 위해 이 벌레들을 막을 방법이 있을까요??
초파리류로 산행시 선글라스나 기능성 방충 모자를 쓰는것이 도움이 될겁니다.^^
답변일 201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