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이 생긴 벌레들이 어느순간부터 많이 생깁니다.
생긴 건 저렇고 날라다니는 녀석들입니다.
얼마 전 꽃 화분을 선물로 받았는데, 그 이후로 생겨서 그것이 원인인가 하여 다른 곳으로 치웠는데도
지속적으로 생기네요. 에프킬라로 쏘고 정신을 산란시킨후 잡아서 눈에 보이는 건 다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만큼이 또 생겼습니다.
육안으로도 백마리는 될 것 같은데 더 늘어날까 걱정입니다.
주로 창문이나 형광등 쪽에 엄청나게 서식하고 있는데
저게 무엇이며 왜 생겼고 어떻게 박멸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화분과 크게 관련 없는 팥바구미로 보입니다.
저장식품해충 중 팥바구미라고 하는 벌레는
현재 보이는 장소가 발생원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들은 추광성을 가지기 때문에 발생원과 동 떨어진 곳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일단 제가 보기에는 주방 쪽이 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팥바구미가 팥류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팥이 아닌 다른 곡물류(콩, 녹두, 완두 등) 및
1차 가공식품류 등 장기 보관이 가능한 제품에서도 충분히 발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먹거리가 보관된 장소 주변을 집중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쌀, 현미, 보리,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등 양념류,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
점검에 따라 발생원이 확인되면 양과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해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폐기를 하시면 됩니다.
단, 발생 의심 물품을 폐기하더라도 발원지를 기어 나온 유충이
사물의 모서리, 천정 틈새, 창틀 틈새 등지에 은신했다가 성충이 되어 나오는 경우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숨어 있는 유충이나 번데기를 100% 찾아내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성충이 보일 경우 즉시 잡아내고 추가 번식을 막기 위해 식품류에 대한 보관을
보다 철저히 해 점차 수를 줄여나가는 방법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제어될 겁니다.
참,,,,약제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보행해충용 에어졸, 쉽게 바퀴벌레용을 구입해 사용하면 됩니다.
답변일 201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