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과 오늘 아침에 제 방에서 거미가 나왔어요. 크기는 새끼손톱보다 조금 더 작고 다리는 짧고 가늘며 몸통은 동그란(?) 검은색 거미예요.
제 방 안에는 안 쓰는 오래된 벽걸이 에어컨이 있고 보자기로 대충 감싸놓은 상태입니다. 에어컨 배관과 배관 떄문에 뚫은 벽 사이에는 그냥 봤을 때 틈 같은 건 안 보이고요.
창문은 겨울에 비닐을 붙인 것을 아직 안 떼어놓고 있어서 창틀사이로 들어오지는 못 할 거같습니다.
그리고 붙박이장이 있는데 오래된 아파트여서 그런지 조금씩 나무가 갈라지고 깨진 틈들이 있습니다.
거미가 어느 곳에서 나오고 어떻게하면 안 나오게 할 수 있을까요?
거미가 돌아다니는 것은 그 녀석이 침입할만한 큰 구멍이나 틈새가 있다는 의미이지요.
따라서 틈새(예: 출입문 틈새, 창문 틈새 등지)를 문풍지 등으로 막고 구멍의 경우에는 실리콘 등을 활용해
최대한 보완하며, 하수 배관 같은 것은 장판 같은 것을 잘라서 덮어 두면
앞으로 또 침입할 거미에 대해서는 안심하셔도 될 겁니다.
지금 내부에 있는 거미는 은신할 만한 장소(예: 신발장, 싱크대 하단 등) 주변에 약제를 사용하면
보다 빠른 제어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의심 장소에 놓아 두세요.
지나가던 거미가 달라 붙어 죽게 됩니다. *^^*
참, 거미줄은 반드시 걷어 내는 것이 좋으며, 그 주변 지역까지 닦아 내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일 2016.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