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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가 갑자기 많이 생겼어요
  • 작성자 주하연
  • 작성일 2015.12.0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지은 지 얼마 안 된 집이라서 벌레는 여름 모기 말고 본 적이 없었는데 3일 전부터 초파리가 엄청 생겼어요.

날씨도 추운데 여름에는 보이지도 않던 게 거기다가 사람 주위만 날아다닙니다. 부엌 주변엔 보이지도 않고...
과일 껍질이나 계란 껍데기 같은 음식물 쓰레기 안 치우고 둬 봐도, 탄산음료 마시고 바닥에 좀 남았는데 식탁에 컵을 몇 개나 쌓아놔도 거기에 꼬이는 건 못 봤어요. 화장실도 청소하고 싱크대 베란다 이런 곳도 확인했고요.
그렇다고 안 씻는 것도 아니고 전 특히 하루에 1시간씩 씻는데도...몸에서 냄새가 나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자꾸 사람 눈앞에만 날아다니고 얼굴에 꼬여서 가족이 전부 오랫동안 한곳에 가만히 있질 못해요.
대체 왜 갑자기 생긴 걸까요...있을 만한 요인이 딱히 없는데 겨울에 이렇게 생기기도 하나요? 

  

 

초파리와 혼돈할 수 있는 벼룩파리가 아닐까요? 

 

보통 벼룩파리의 침입이나 발생은 초파리와 같다고 보면 되지만

 

초파리의 경우 대부분이 당분이 많은 장소, 발효가 진행되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비해

 

벼룩파리의 경우 유기물이 썩는(부패) 장소에서 발생합니다.

 

 

쓰레기통이나 음식물쓰레기 등지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지만

 

싱크대 배수구나 싱크대 주름 관이 바닥으로 연결되는 부분과 화장실 하수 배관 등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벼룩파리가 발생하는 장소를 들어 몇 가지 보완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싱크대에서 물을 사용할 때만 열리는 트랩을 구입해 사용하시고

 

싱크대 하단 가림 판을 제거해 바닥으로 주름 관이 연결되는 부분은 쿠킹 호일을 이용해 감싸 보세요.

 

이 장소가 문제였다면 보완하는 즉시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2) 화장실 바닥 하수구는 칫솔 등을 사용해 최대한 닿는 곳까지 배관 내부의 유기물을 제거하고

 

욕조나 세면대의 경우에는 마개를 닫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하수구 커버를 스타킹을 씌워서 덮어 놓으면 침입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3) 실내에 화분이 있다면 물 받침대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중성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닦아 보세요.

 

(물에 고여 있던 화분 하단부 안쪽도 닦아 낼 수 있다면 더욱 좋고요.)

 

 

4) 베란다가 있고, 우수배관이나 하수구가 있다면, 물을 사용할 때를 제외하고 막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문제 해결 기원합니다. *^^*

 

 

 

답변일 20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