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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곡나방 ㅠㅠ
  • 작성자 이태경
  • 작성일 2015.08.2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주방분리형 원룸에 거주중입니다.

출몰한지 꾀됐는데... 첨엔 무슨 해충인지 몰라서..

혹시 과일껍질때문에 그런가 싶어서 음식물쓰레기 나오는 대로 그날그날 버렸는데...

점점 더 많아지는거예요...  ㅠㅠ

인터넷 검색해보니 화랑곡나방이라더군요... 쌀자루 열어보고 기절할뻔했습니다...

엄마가 손이 크셔서..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보내시는 바람에 냉장보관을 못했거든요...

어쩔 수 없이 보관중이던 쌀은 다 버렸습니다...;;

그런데 출근했다 퇴근하고 현관문을 열면 대략 30마리는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첨엔 일일이 손으로 잡았습니다.. ㅠㅠ 

몇일전 알게된 시중에 판매중인 페로몬트랩을 사서 걸어놓고 벽에 붙어 있는 애들은 또..일일이 잡았습니다...

매일.... 출몰한지 3주째되는거 같고... 트랩 설치한건 이틀정도 됐습니다... 벽에 기어다니던 애벌레들은 더이상 안보이는데...

개채수가 줄어들지 않는거 같아서... 언제까지 이짓을 해야하는건지...  모니터 베젤에 반사된 움직이는 제 손짓에도 놀랍니다...ㅜㅜ

확실하게 없애는 다른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울고싶어요 아니 울고 있습니다.. ㅠㅠ

 

 

발원지인 쌀을 제거하더라도 일정 기간 주변으로 기어 나온 유충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이유는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은 먹이원에서 성장 후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으로 우화하는데

 

대체로 천적으로부터 안전한 장소를 찾아 먹이원에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동으로 일부가 사람들에게 목격이 됩니다.)

 

 

실내에서 이동할 경우

 

벽을 타고 올라가 천정 모서리나 전등 틈새, 시계 뒤편, 액자/거울 뒤편 등이 될 수 있으며

 

옷장이나 서랍장, 침대, 티슈곽, 기저귀, 위생용품, 창틀 등이 은신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언급한 장소는 일반적인 경우이고 실내 환경에 따라 다양한 곳에서도 은신이 가능합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이나 점검이 불가능한 좁은 틈새 등지에는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처리해

 

은신해 있는 개체를 죽이는 것도 성충이 되어 나오기 전에 할 수 있는 방법이고

 

또 성충이 목격될 경우 신속하게 잡아 추가 번식을 차단한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완전히 퇴치 될 수 있습니다.

 

    

완전히 보이지 않을 때까지는 이들이 먹고, 추가 발생 할 수 있는 먹이원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고 

 

나방(성충)이 날아 다니기 때문에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만 직접적인 피해는 주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성충의 비행능력이 그리 좋지는 않기 때문에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울지 말고, 약국에 보행해충용 에어졸 구입하러 다녀오세요~! *^^*

 

 

 

답변일 201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