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고객지원

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집에 없던 벌레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 작성자 김성제
  • 작성일 2015.07.2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크기는 2밀리 정도구요.

아주 느리게 기어다니거나 날라가는데도 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살짝 건드려도 날라서 도망가지 않고 기어갑니다.
색은 검은색에서 짙은 갈색이구요.
잘은 모르겠지만 물거나 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나타난지는 한달정도 되었구요.
하루에 대여섯마리 정도 잡고 있습니다.
죽은 벌레도 자주 보이는 걸로 봐서 수명이 긴것 같진 않습니다.
너무 작은 벌레라 사진이 흐리게  나왔는데
아주 작은 다리가 보일듯 말듯 옆으로 여섯개 정도 있는것 같고 더듬이는 없어보입니다.
이 벌레가 도대체 뭔가요?
어떻게 하면 없앨수 있을까요?

IMG_0695.jpg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곤충 중 권연벌레나 창고좀벌레로 확인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이 성충으로 성충은 추광성이라 야간에 형광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으니 파리채 또는 휴지 등으로 집어내는 등의 방법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됩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답변일 201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