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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벌레가 엄청 크기도 하나요?
  • 작성자 허혜인
  • 작성일 2015.06.19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제가 제 방에서 두 번 큰 벌레를 목격했는데


적어도 2센티는 넘어보였고 엄청 통통하고 까맣고 광택이 났어요. 몸 생김새가 길지 않고 둥근 모양새

날개는 안 보였던 것 같고, 몸통은 그냥 매끈하게 보인 느낌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게 생겼고 머리 부분이 짧았던 것 같아요

근데 뭔가 바퀴벌레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게 생겼어요

먼지벌레는 조롱박처럼 생겼던데 심하게 조롱박처럼 생긴 건 아니고 전체적으로 둥그르슴했어요

처음 잡은 벌레는 현관쪽 벽에 붙어있었는데 더듬이가 그렇게 길지 않았고 되게 쉽게 한번에 잡았구요

두번째 벌레는 창문쪽 천장에 붙어있었는데 처음 벌레보단 더듬이가 길었던 것 같고 잡으려고 내려쳤을 때 아슬아슬하게 도망가더라구요; 천장에 무슨 구멍같은 게 있었는지 거기로 사라졌어요.

먼지벌레가 엄청나게 큰 경우도 있나요? 제가 본 건 전부 엄청 컸기 때문에..

제가 본 게 먹바퀴 아니면 먼지벌레 둘 중 하나인 것 같은데 뭐였을까요? 

 

 

 

묘사해 주신 내용으로 보아, 일본바퀴 암컷을 목격하신것으로 추정됩니다~

 

   

보통 대형 바퀴류는 건물 기간 부(지하실, 정화조 등지), 건물 옥상, 주변 시하수구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서식처를 찾아 이동하는 중 건물의 각종 틈새를 통해 침입이 발생하게 되는데

 

화장실, 출입문, 창문 틈새, 배관 틈새 등이 주요 침입 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틈새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고, 보완을 충실히 하느냐에 따라 대형바퀴의 침입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우레탄 폼 등을 활용해 막고 물이 흐르는 곳 같은 막아서는 안 되는 장소는

 

방충망 또는 철망 등을 이용해 밀폐 도를 높이면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화장실 바닥 하수구 망은 스타킹을 씌워 덮어두거나 분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걸레나 물이 담긴 비닐 등으로 하수구를 덮어 놓는 것도 한 방법이 됩니다.

 

 

또한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 서식 종은 물론 외부에서 침입한 개체의 확산을 제어하는데 효과적이지요.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바퀴가 목격된 장소 및 그 주변 등 의심 장소에 설치해 놓으면

 

현재 침입해 숨어 있는 바퀴 및 향후 추가 침입하더라도 즉시 포획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먹이형 약제 중 붙여 놓는 약제를 사용할 때에는 가장 최근 것 그리고 대형 바퀴용으로 구입해서 활용하는 것이 좋고요.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제거해 바퀴 은신처가 되는 것을 차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치약, 계피나 붕산을 이용하는 민간요법으로는 제어 효과를 볼 수 없어 추천하지 않으며,

 

중성세제를 희석한 물을 분무기를 이용해 바퀴벌레에 살포하면 기공을 막아 숨쉬는 것을 차단할 수 있어

 

죽일 수 있지만 보통 위에서 살포하다 보니 날개에만 뭍어 이동, 도망가는 바퀴에게는 효과가 없으니 참고하세요.

 

 

 

 

 

답변일 201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