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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벌레 퇴치법
  • 작성자 김규빈
  • 작성일 2015.06.1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신촌 주변에서 자취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저희집화장실은 특이하게 문이 외부와 연결되어 있는데요 이 문 밑의 틈으로 자꾸 곱등이라던지 돈레라던지 바퀴 집게벌레 등등이 들어옵니다.

문을 바꿔버리고 싶기는 한데 대학생인지라 돈도없고 주인집에 말해봐도 알았다고만하고 바꿔주지는 않습니다.

제가 워낙 벌레를 잘잡아서 큰놈들은 그냥 슬리퍼로 다 죽이긴 하는데 요즘은 쬐끄만한 날파리가 너무 많아서 문제 입니다.

정말 하루에 100마리씩은 손으로 잡는것 같아요

네이버 검색을 통해 식초랑 물 섞어서 놔두기도 해보고 다이소에서 파는 초파리 트랩인가 뭐시기도 설치해보고 보이는 족족 다 때려잡고있긴한데 숫자가 점점 늘어나네요

혹시 저렴하고 간편하게 이 벌레들을 퇴치할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

그 생물시간에 유전 쪽에서 배우던 빨간눈 흰눈 초파리 이런거는 아니고 나방파리인줄 알고 검색해봤는데 걔네랑도 생김새가 조금 달라요

 

 

 

 

사진이 없어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화장실에서 많이 보이는 날파리라면 나방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방파리는 성충이 외부에서 침입해 번식하는 경우도 있지만,

 

깨지거나 벌어진 바닥이나 벽면 틈새, 환풍기, 하수구 등을 통해

 

유충이 침입해 번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열심히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나방파리의 침입 및 대량 번식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바닥, 벽면, 세면용품이 담겨 있는 바구니 내외부 및 주변, 양변기, 욕조, 세면대 등에

 

퇴적된 물이끼를 솔질 청소를 통해 제거하고, 화장실 통풍을 통해 물기를 잘 말린 다음 

 

실리콘을 이용해 청소를 하면서 발견된 틈새를 보완하세요.

 

(타일 틈새, 바닥 틈새, 욕조 틈새, 양변기 틈새 등 화장실 내부의 유기물이 퇴적될 수 있는 모든 장소) 

 

보완하지 않는다면 유기물 퇴적이 지속되면서

 

나방파리의 은신/서식/ 먹이원으로 작용하게 되니 반드시 보완해야 합니다.

 

 

틈새를 막았는데도 나방파리가 계속 보이는 경우에는 하수배관 등에서 침입하는 것이니

 

바닥 하수구는 트랩을 열고 칫솔이나 솔 등을 이용해 닿는 곳 까지

 

최대한 닦아 유기퇴적물을 제거한다면 나방파리 제어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여름엔 2주에 한번, 겨울에는 4주에 한 번 정도 솔질 청소를 하면 되고요.

 

필요할 경우 청소 주기를 짧게 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제어가 가능합니다.

 

 

 

 

 

답변일 2015.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