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에서 자취하고있구요
아직은 날파리만 보여서 다행이긴한데 한편으론 그것도 좋지않아서요
사람주변에서 자꾸 나대고 먹다보면 날파리 들어가있고 집중하는데 방해하고..
저는 나름 들어올만한 데가 없는것 같은데 이상하게 매일 1~3마리씩 보이네요?
그것들 수명이 하루 아닌가요? 매일 보인다는건...
집안에는 음식물쓰레기봉투도 없고 싱크대 홀에도 뚜껑으로 막아놓구요
그냥 쓰레기봉투가 있긴한데 날파리가 거기에 붙어있는건 한번도못봤고 일반쓰레기에요
부엌에서 들어올만한 구멍은 설거지할때 밑에 뚜껑 잠깐 열었다가 끝내면 다 닫고 막아둔채로 두고 가끔 뜨거운물도 부어줍니다
혹시 가스렌지 위에 달린 음식 냄새 빼는 환풍구에서도 들어오는건지...
화장실에도 제집이 아닌데도 배수구 덮고있는 스텐뚜껑 열고 오래되서 이것저것 낀 망 빼고 새로 망 비슷한거 사서 끼워두었구요.
가끔보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는데..부엌이나 화장실에서 갑자기 어디선가 튀어나온걸 두세번 봤는데
도대체 어디로 들어온걸까요.... 화장실 배수구도 뜯었을때 봤는데 그전 살던사람이 청소를안한정도지 벌레시체하나 없었고
화장실에 환풍구? 그곳으로 들어오는걸까요.. 팬이 돌아가서 못들어올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아니면 다른 곳이 있는걸까요.. 닫혀있는 현관문 아래 틈 사이로 날파리가 매일 한두마리씩 기어 들어오는건 왠지 현실성이 떨어지는거같고..
창문은 혹시 창문을통해 들어오나싶어 창문사이 구멍이나 틈새란 틈새는 나름 확실히 막아뒀어요 이중창문이기도하고
날파리가 들어올만한 곳이 있나요? 파리도 그냥 검은것이 있고 눈이 좀 빨간것도 있고 크게 두종류정도 보이는거같아요..
로즈마리향을 싫어한다기에 로즈마리향도 요며칠 피웠었는데 그래도 아예 없어지지는 않고 꼬박꼬박 보이네요;
날파리 평균 이틀에 한두마리씩은 잡아대는데도 다음날 한두마리 또있고 또있고.. 끊이질않아요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들어올 구멍자체를 나름 의심되는곳들 거의다 막으려고했는데 그렇게는 안되는건가요?? 방법이없는지..
의심되는 날벌레는 나방파리입니다.
(날파리라는 이름을 가진 곤충은 없습니다. 그냥 날아 다니는 작은 것들을 날파리라고 흔히 부르지요)
나방파리는 베란다/화장실 배수구 등을 통해서 침입이 가능한데
우선 베란다/화장실을 중성세제와 솔/수세미를 이용해 청소를 하고
바닥 타일 틈새나 벽면 틈새 등이 있는 경우 실리콘을 이용해 틈새를 보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직낙하홈통 하단부는 쿠킹 호일 등으로 감싸 두고
바닥 배수구는 스타킹을 씌운 후 닫아 두어 이들이 하수관을 타고 올라오지 않도록 하면 됩니다.
나방파리가 아닌 초파리나 벼룩파리일 가능성도 있는데,
이 들은 유기물이 퇴적되어 발효하거나 부패하는 장소 등지에서 주로 발생하니
이를 참고해 문제장소를 찾아 정리를 하면 해결 될 겁니다.
답변일 2015.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