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해 여름 끝무렵에 가디건에서 갈색의 길죽하고
살짝 광택?감도 있는것 같은 끝에 털이 길게 있는 벌레가 나왔어요.
인터넷 검색해보고 좀벌레로 알고 있었구요..
옷 싹 정리 하면서 행거에 걸린 니트류 옷 사이사이에서 그 벌레의 허물 여러개 발견했고
꿈틀거리기는 하는데 죽어가는 것같은 한마리 발견했어요.
그 뒤로는 살아서 움직이는건 아직 못봤구요..
근데 어쩌다 알게 됐는데 애수시렁이 유충 모습이랑도 비슷한거 같아서요..
그래서 애수시렁이를 찾아보니 애수시렁이의 성충은 또 권연벌레와 비슷하게 생겼네요?
권연벌레로 추정했던 곡물벌레가 꽤 많이 나왔던적이 있었거든요..
(아주 작고 동글동글하고 기어가는것을 잘 보기는 힘들고 날아다니기는 하는것 같고
날개 펼칠때 딱정벌레 비슷한 모양이고 퇴근하고 오면 창문에 몇마리 붙어있곤 했습니다)
질문입니다.
옷에서 발견된 벌레는 애수시렁이 유충 아닌가요? 애수시렁이 유충과 좀벌레 구별방법 알려주세요.
혹시 권연벌레 유충도 애수시렁이 유충과 흡사하나요?
그리고 이 벌레들의 알의 모양 낳는 곳 등의 정보도 좀 부탁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달아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글로 설명을 드려도, 직접 구분하시기에는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현재 발견되는 것이 있다면, 사진을 첨부하여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