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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벌레의 종류와 퇴치방법..ㅠㅠ
  • 작성자 김지예
  • 작성일 2015.02.1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좀처럼 못 보던 새로운벌레가 나와서ㅠㅠ 벌레 이름을 알고자 문의드려요.
일단 제가 생활하는 방에서 사왔구요..방은 깨끗한 편은 아닙니다..ㅜㅜ;
그래서 그런가 초기엔 거미 (다리가 실같은 왕거미도 나왔었오요ㅠㅠ 그거 잡으니 좀 줄어들었구요),
권연벌레 같은 작은 벌레가 자주.. 거미는 다 죽이고 다음날 되면 또 두세마리씩 나타났을 정도로 자주 나왔어요.
보일 때마다 죽였더니 요즘엔 안 나와요.
방이 창가라 나는 벌레(돈벌레 등)는 여름에 특히 많고요.

..근데 며칠 전에 방바닥 구석쪽에서 애벌레같은게ㅠㅠㅠ 나왔어요;;
으으.. 길이는 1~2cm정도, 몸이 얇고 자잘한 주름이 있구요ㅠㅠ
색은 옅은갈색, 밝은황토색이에요.
보이자마자 기겁해서 죽이기 바빠서 다른 특징은 모르겠어요.
안 움직이고 그자리에 가만히 있어요ㅠㅠ
그리고 오늘 또 그벌레가 벽에 붙어있었네요ㅠㅠ 이번에도 똑같은 생김새구 바로 죽였어요ㅜㅜㅜ

찾아보니깐 구더기같기도한데ㅠㅠ 구더기면 제 방에 저 벌레가 몇십마리 더 있다는 뜻일까요?
대충 무슨 벌렌지 알고 싶어요..
그리고 완전히 잡으려면 세스코에 맡기는 수밖에 없겠죠? 엉엉
벌레 너무 혐오해서 약이라도 치고싶네요 진짜ㅜㅜ

 

 

 

혹시 쌀, 콩 등의 곡물류나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등 양념류,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것은 없나요?

 

 

 

느낌 상으로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벌레의 유충으로 보여서요.

 

발원지를 발견한다면 양이나 비용적인 면을 고려해서

 

그늘진 곳에서 건조, 선별 후 냉장보관을 하거나

 

폐기를 하시는 것이 빠른 처리를 위해 효과적입니다.

 

 

 

단, 발원지를 제거하더라도 일정 기간 주변으로 기어 나온 유충이 보일 수 있습니다. 

  

이유는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은 먹이원에서 성장 후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으로 우화하는데

 

대체로 천적으로부터 안전한 장소를 찾아 먹이원에서 이동하기 때문이지요.

 

(이러한 이동으로 사람들에게 목격이 됩니다.)

 

 

 

실내에서 이동할 경우

 

벽을 타고 올라가 천정 모서리나 전등 틈새, 시계 뒤편, 액자/거울 뒤편 등이 될 수 있으며

 

옷장이나 서랍장, 침대, 티슈곽, 기저귀, 위생용품, 창틀 등이 은신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언급한 장소는 일반적인 경우이고 실내 환경에 따라 다양한 곳에서도 은신이 가능합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이나 점검이 불가능한 좁은 틈새 등지에는 보행해충용 에어졸을 처리해

 

은신해 있는 개체를 죽이는 것도 성충이 되어 나오기 전에 할 수 있는 방법이고

 

또 성충이 목격될 경우 신속하게 잡아 추가 번식을 차단한다면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완전히 퇴치 될 수 있습니다.

 

 

    

완전히 보이지 않을 때까지는 이들이 먹고, 추가 발생 할 수 있는 먹이원에 대한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고 

 

나방(성충)이 날아 다니기 때문에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만 직접적인 피해는 주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성충의 비행능력이 그리 좋지는 않기 때문에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