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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작은 벌레가 출몰하기 시작했습니다
  • 작성자 유승우
  • 작성일 2014.09.05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20140905_191436-1.jpg

벌레가 워낙 작고 빨라서 접사도 힘들고.. 초점을 제대로 맞춘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요.
라이터 위에 올라가 있는 걸 찍은 사진인데요, 커피색 같은 갈색에 크기는 채 2mm를 넘지 않고 더듬이도 길지 않습니다. 아주 작은 풍뎅이같이 생긴 벌레입니다.
얼마전부터 제 방에 하루에 두어마리씩 잡아도 잡아도 꾸준히 나오는데, 부엌에 가 보니 가스레인지 후드 위에 수십마리가 기름때에 절어 붙어 죽어있더라구요.
이 벌레가 무엇인지, 방제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곤충 중 권연벌레나 창고좀벌레로 확인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이 성충으로 성충은 추광성이라 야간에 형광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으니 파리채 또는 휴지 등으로 집어내는 등의 방법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됩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답변일 201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