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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비슷한 벌레
  • 작성자 신호경
  • 작성일 2014.09.05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3일전 거실에서 바퀴벌레같은걸 보았습니다.

약간 통통했고, 잡으려는 순간 1미터 정도 위로 날았습니다.

 

어제 또 화장실 앞에서 이와 유사한 벌레를 보았습니다.

이 아이는 3일전 본 아이보다 얍상하게 생겼습니다.

잡으려하니 또 똑같이 날았습니다. 같은 아이인거 같습니다.

 

제가 어제 잡으면서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제가 본 아이와 비슷한 사진을 올리셨길래

올려봅니다. 날개 피면 이아이 처럼 생겼고,

날개 접힌 상태에서는 완전 바퀴벌레....

더드미가 좀 짧다는 특징?? 


1340981503238.jpg

 

지어진지 2년 된 아파트이고, 매 달 세대내 소독을 받고 있습니다.

이 아이가 바퀴벌레 일까 싶은 무서운 마음에 아침에

세스코에 전화를 했더니....새끼 손톱만한 바퀴벌레중에

날으는 바퀴벌레는 없다고 권연벌레 라고 하시는데....

인터넷에 나오는 권연벌레와는 좀 다르게 생겼고,,,

 

잡으려하면 몸을 말아 죽은척 한다는 권연과는 다르게

잡으려 하면 날아가는 이아이....정체가 무얼까요....

무섭습니다....ㅠㅠ

 

이 아이가 바퀴벌레일 경우, 세스코에 의뢰하면....

비용 및 박멸하는데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사진과 유사하다고 한 것을 보아서는 일본바퀴나 먹바퀴와 같은 대형바퀴류가 침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목격된 장소를 중심으로 청소를 실시하시고,

 

바퀴벌레가 숨어살 곳을 만들어 주면 안되니 환경정리도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자주 목격되었던 장소에 설치해 이동 중인 개체를 포획하도록 하고요.

 

 

외부와 맞닿은 틈새(출입문, 베란다, 각종 배관, 화장실 천정 틈새, 환기구 등)는

 

문풍지, 실리콘, 쿠킹호일, 철망 등 보완재를 사용해 막아두는 것이 추가 침입을 예방할 수 있을 겁니다. *^^*

 

 

 

보완 장소별 방법에 대해 좀 더 상세히 말씀드릴께요.

 

싱크대 하단부를 보면 하수구와 주름 배관이 연결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이 부분을 쿠킹 호일을 이용해 감싸서 틈새 보완을 꼭 해주시고,

 

출입문 그리고 주방 창문이 있을 경우 문풍지를 부착해 틈새를 최소화하기 바랍니다.

 

베란다 수직낙하홈통의 하단부도 쿠킹 호일 등으로 감싸서 틈새를 차단하고

 

화장실 하수구 또는 다용도실 하수구 등은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정해진 트랩을 삽입해 두거나 장판 같은 것을 올려 두어 틈새가 차단될 수 있도록 하세요.

 

 

마지막으로 바퀴끈끈이를 곳곳에 설치해두면 외부에서 침입 후 이동하다가 포획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해보고 안된다면 그 때 서비스를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

 

 

 

답변일 201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