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새벽 3시쯤에 발견된건데요... 집에서 10년동안 안나오던거 나오네요..
불켜놨는데 갑자기 책상 밑에서 기어나오더니 돌아다니면서 더듬이 움직이더니 숨긴 커녕 돌아다니더라구요
잡으려하니까 갑자기 엄청 빨리달리는거 보고 바퀴벌레 라는걸 깨달았는데...
외부유입종인가요?? 일본바퀴나 먹바퀴 중에 하나 새끼인거 같은데 크기는 엄지 손가락 손톱 보다 살짝 큰 정도 였습니다.
지인이 새끼면 집바퀴라고 알깠을 거라는데 방제서비스 한번 받아야 할까요?? 물론 또 나오면 받을 의향있습니다.
외부유입바퀴는 맞는데 새끼는 아니고 성충으로 보입니다.
(혹시 새끼=유충의 의미가 아닌 욕으로 사용하신건가요? ^^;)
사진상으로 정확한 바퀴벌레 종은 확인하기 어려우나 일본바퀴 또는 먹바퀴로 확인됩니다.
주로 실내에서 서식하는 독일바퀴와 달리 대형바퀴류는
건물 기간 부(지하실, 정화조 등지)나 옥상 또는 주변 시하수구 등지에서 서식하다가
먹이나 서식처를 찾아 이동하는 중 / 불 빛에 유인되어 건물의 각종 틈새를 통해 침입이 발생하게 되는데
화장실, 출입문, 창문 틈새, 배관 틈새 등이 주요 침입 경로가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틈새를 얼마나 많이 찾아내고, 보완을 충실히 하느냐에 따라 대형바퀴의 침입을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우레탄 폼 등을 활용해 막고 물이 흐르는 곳 같은 막아서는 안 되는 장소는
방충망 또는 철망 등을 이용해 밀폐 도를 높이면 많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바닥 하수구 망은 스타킹을 씌워 덮어두거나 분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걸레나 물이 담긴 비닐 등으로 하수구를 덮어 놓는 것도 한 방법이 됩니다.)
또한 바퀴 방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음식물, 물, 서식처에 대한 집중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부 서식 종은 물론 외부에서 침입한 개체의 확산을 제어하는데 효과적이지요.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하며,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거나 즉시 외부로 배출하는 방법을 사용해
먹이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바퀴가 목격된 장소 및 그 주변 등 의심 장소에 설치해 놓으면
현재 침입해 숨어 있는 바퀴 및 향후 추가 침입하더라도 즉시 포획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먹이형 약제 중 붙여 놓는 약제를 사용할 때에는 가장 최근 것 그리고 대형 바퀴용으로 구입해서 활용하는 것이 좋고요.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제거해 바퀴 은신처가 되는 것을 차단해야 합니다.
답변일 201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