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HOME 고객지원

Q&A 문의

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문의합니다.
  • 작성자 이은선
  • 작성일 2014.07.2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우선 사진이 저따위인거 사과부터 드리겠습니다. 저 이상의 접사는 불가능하더군요. 

제 직업을 위해 산 DSLR로 저아이를 찍으니 제 카메라에게도 미안해집니다. 

 

문의합니다. ㅜㅜㅜ 이 시키가 언제부턴가 집에 들끓고 있습니다. 

정체도 모르겠고 언제부터 어디에서부터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작은방(저의 방)에 많습니다. 내가 방 더럽게 쓴건가싶어 깨끗히 청소했지만 계속 나옵니다.

나란 존재가 드러운건가 싶었지만,

생각해 보니 전 하루에 두번 이상 샤워하지 않으면 안되는 생긴건 더럽지만 깨끗한 아이였습니다.

 

녀석의 이름은 무엇이며 원인은 무엇이고 말살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녀석이 나타나는 시간은 24시간입니다.

제가 취준생이라 집에서 작업을 하는데 어느새 저의 몸을 타고 올라오거나 파르르 날아다니며(심지어 날기까지합니다!) 모니터 붙질않나, 벽을 타고 스멀스멀 기어 올라가질 않나. 자다가 가려워서 만져보면 제 얼굴을 타고 올라옵니다. 특히나 저에게 많이 발견됩니다.

일부러 그러는 건가 싶고. 동족으로 착각하는 건가도 싶고. 

내가 구더기보다 더러운 존재가 되는 수치심마저 느낍니다.

 

대답부탁합니다 ㅜㅜㅜ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곤충 중 권연벌레나 창고좀벌레로 확인됩니다.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이 성충으로 성충은 추광성이라 야간에 형광등이나 낮에 햇살이 비치는 창 쪽에서

 

많이 목격될 수 있으니 파리채 또는 휴지 등으로 집어내는 등의 방법으로 성충을 제거하면 됩니다.

 

 

유충의 경우에는 발원지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하더라도

 

이미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주변(창틀, 문지방, 가구, 천정 등지)의 틈새에서 은신한 후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올 수 있으니 이런 장소를 점검해 유충이나 번데기를 제거하는 것도

 

성충 발생 밀도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답변일 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