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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엄청 작은, 검정색 벌레가 나타났어요
  • 작성자 김여정
  • 작성일 2014.07.2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몇일전에 화장실 타일 틈쪽에서

엄청 작아서 잘 보이지도 않는, 검정색 벌레들이 우글우글 모여서 나타났어요.

움직임이 없었다면 벌레라고 보이지도 않을만큼 무지 작은 크기의 벌레인데요.

저희 집이 원룸이고 화장실 쪽이 완전 음지라

아마도 여름이고, 공기가 습해서 나타난 벌레이지 싶어요...

락스로 바닥을 한번 다 청소하고, 환풍기를 내내 틀어놓고 내부를 좀 말렸는데도,

시간이 지나니까 또다시 한 두마리씩 보이기 시작하네요ㅠ

이 벌레는 뭔가요? 어떻게 퇴치해야하죠?

 

+) 사진은 인터넷에서 제가 본 벌레랑 똑같은 사진을 찾아서 첨부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진이 흐려 잘 보이지 않은데, 똑같은 사진이라고요? ㅡㅡ;

 

 

화장실에서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고 검정색을 띄었다는 것을 보아 톡토기라고 하는 종류로 추정됩니다.

 

톡토기(springtails)는 도약기가 있어 스프링처럼 톡톡 튀는 특징이 있습니다.

 

톡토기의 경우 토양의 우점종으로 흙에서 주로 생활하며 하는 종으로

 

건물 벽면의 틈새 등을 통해 내부로 침입한 이후 습도가 높은 장소 (베란다, 창고, 화장실, 벽면 틈새 등지)에서

 

번식을 통해 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서식밀도가 높다면 에어졸을 사용해 짦은 시간에 신속한 제어 효과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만

 

장기적인 톡토기 제어 대책으로는 틈새를 확인하고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으로 보완하며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겁니다. (보조적으로 선풍기, 흡습제 등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습도만 낮출 수 있다면 현재 목격되는 톡토기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으며,

 

틈새 보완을 실시하면 앞으로 영영 톡토기를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답변일 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