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진 후, 외부에서 현관으로 들오는 부분에 위와 같은 것이 종종 발생합니다.
구석진 곳에서 주로 발견되어, 습기가 있거나 어두운 곳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닐까 했는데,
위 사진의 경우에는 청소한 뒤 하루뒤(24시간 후)에 발견되었습니다. 비가 왔기에 하루정도 물기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발견시에는 날이 무더워 전부 말라있었습니다.
구석에서 발견한 경우엔 속이 차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엔 빈 껍질(?)이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 구석에서 발견했을 땐 구더기같은 것이 한마리 옆에 있어서 번데기라고 생각했는데,
하루만에 사진과 같이 생긴것을 보면 뭔지 알 수없네요.
종류와 발생원인을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깨와 똑같이 생긴 것은 바로 초파리의 번데기입니다.
혹시 출입문 외부에 음식물쓰레기(통)나 재활용품 또는 유기물질이 있지는 않은가요?
이런 것에서 발새한 것들이 성장 후 번데기가 되기 위해
모서리, 틈새 등을 찾아 이동하다가 출입문 하단 틈새 등으로 기어 들어와 번데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이나 봉지를 외부에 보관 할 경우
반드시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거나 비닐 상단을 묶어 초파리나 파리가 산란하지 못하도록 차단해야 합니다.
또한 쓰레기 등에서 나오는 침출수 등이 남을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출입문 주변을 중성세제를 이용해 닦아 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경우는 출입문 밖 주변 환경정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답변일 201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