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는 아주 작은 흰색이 벌레입니다. 진드기 같기도 하고 초파리 애기 같기도 한것이..ㅠ.ㅠ.
정체를 모르겠어요.
첨 발생한거는 약 4일전이구요, 유추되는 곳은
실외의 고추장통... 원두커피갈은곳... 오븐안에 감자가 구석에 떨어져 썩어있는곳...ㅠ..ㅠ 이렇게 입니다.
진드기 퇴치용 계피액을 뿌려봤지만 소용이 없네요.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모르는 이 아이, 정체 좀 밝혀주세요. ^^;;
사진상의 해충의 형태가 정확히 확인 되지는 않지만, 먼지다듬이가 발생된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벌레의 특징은 소수가 있을 때는 거의 눈에 띄지 않지만
어느 시점(일정 밀도 이상)이 되면 비로서 눈에 띄기 시작하는데
나무 등의 가구류, 벽지, 서적, 곡식 가루 등 온갖 곳에서 보일 수 있으며
워낙 작고 유백색이라 초기발견 및 제어가 다소 어려운 녀석입니다. ㅡㅡ^
하절기인 경우에는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추는 방법으로도 제어가 가능하며,
(좁은 틈새, 가구 하단 등은 선풍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기온차가 큰 환절기와 동절기에는 환기를 실시하는 것 보다는 실내 난방이 더 효과적입니다.
습도를 낮추면서 동시에 다듬이벌레가 많이 보이는 곳 등지에 발생한
균류나 곰팡이류(제일 좋아하는 먹이원) 및 곡물가루, 곤충 사체는 물론 먼지까지도 철저한 청소를 통해 제거되어야 합니다.
(다듬이벌레 주 먹이원이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합니다.)
물리적인 조치에도 없어지지 않을 경우 정기적인 약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많이 목격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특히 틈새) 에 에어졸을 처리해야 합니다.
약제 처리를 할 경우에는 1~2주 간격으로 2~3회 반복 처리해야 근절할 수 있으며
알려 드린 방법대로 해 보시고 그래도 없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전문 방제서비스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