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l.dropbox.com/s/5jr5fwsqpl59xqk/2014-05-10%2015.58.23-1.jpg https://dl.dropbox.com/s/1yz7cpp3t3s0xnz/2014-05-10%2015.59.05-1.jpg 위와 같은 벌레가 제 방 방충망에 붙어 있는데요. 단순한 식물 부스러기 인줄 알고 털었더니 땅에 떨어져서 움직이길래 봤더니 살아있고, 기어다닙니다. 방충망 바깥편에만 붙어있으면 그냥 털어내고 말겠는데, 구멍보다 가늘어서 안쪽 면으로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추정하기에 윗집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이유는, 1. 일단 집이 8층이라 기어오기 힘들 것 같다. 2. 다른 방 방충망에는 발견되지 않는다. 3. 제 방 바로 윗집이 에어컨 실외기 받침 위에 식물을 키우는 것 같다. 세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또 초파리같은 느낌의 작은 날벌레가 창문 밖에 날라다니는데, 혹시 음식물 같은 걸 비료로 사용해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요. 다음이 방의 구조입니다. https://dl.dropbox.com/s/83zvt5903hmw1cy/2014-05-10%2018.12.19.jpg 괜히 확실하지 않은데 분란을 일으킬까봐 벌레의 원인에 대해 질문드려봅니다.
사진이 선명하지 않아, 정확한 형태 확인은 어렵지만 남겨주신 내용으로 보아 나방파리의 유충으로 사료됩니다.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기때문에 물이 잠깐 훑고 지나가는 정도나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 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나방파리는 중성세제를 이용해 솔질청소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제방법입니다.
손으로 만졌을 때, 미끌거리는 모든 부분이 청소 대상입니다.
답변일 201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