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청쪼그마한 날파리 관련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질문좀 드리려고 하는데요ㅜㅜㅜ
위사진과 같이 제가 사는 오피스텔에 창문과 블라인드 사이에 일부 틈이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블라인드가 창문 반만 쳐져 잇어서 블라인드가 없는 쪽엔 스티커나 천으로
햇빛을 들어오지 않게 막아놓았습니다.
근데 문제가 블라인드 쳐져있는 쪽에 창문과 블라인드 사이 난간? 턱? 같은 곳에
하루에도 몇십마리씩 쪼그마한 날파리들이 죽어있습니다 ㅠㅠㅠ 치워놓으면 또 죽어잇고 반복이에요 ㅠㅠ
블라인드 없는쪽엔 안죽어있는데 블라인드가 있는쪽엔 게속 죽어있네요 ㅠㅠ
그리고 몇마리는 집안을 날라다니고 있고 ㅠㅠㅠㅠㅠㅠ
오피스텔이 25층이고 창문도 꽉 닫아져 있는데 빛때문인지 먼지 창문 아래 틈 사이로 들어오는건지....
왜그런걸까요?ㅠㅠㅠ 이것때문에 잠도 못자고 너무 스트레스에요..
왜 브라인드쳐져 있는부분에만 죽어잇는건지.. 블라인드를 업애는게 나은건지 멀까여 ㅠ
하루살이가 들어오는걸 차단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랩으로 막아야하는건지 창문에 멀 더 붙여서 빛이 못나가게 해야하는건지..ㅜ
너무 답답한 나머지 전문가 세스코에 문의드립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ㅜ
초파리나, 꼽추파리가 아닐까 사료됩니다.
꼽추파리의 침입이나 발생은 초파리와 같다고 보면 되지만
초파리의 경우 대부분이 당분이 많은 장소, 발효가 진행되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비해
벼룩(꼽추)파리의 경우 유기물이 썩는(부패) 장소에서 발생합니다. ㅡㅡ^
밝은 빛이 드는 창가로 모여 들기 때문에 발생된 장소와 발견되는 장소가 다를 수 있습니다.
쓰레기통이나 음식물쓰레기 등지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지만
싱크대 배수구나 싱크대 주름 관이 바닥으로 연결되는 부분과 화장실 하수 배관 등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침입하는 개체는 출입문의 신속한 여닫이와 창문의 밀폐도 향상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내부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싱크대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우선 싱크대에서 물을 사용할 때만 열리는 트랩을 구입해 사용하시고
싱크대 하단 가림 판을 제거해 바닥으로 주름 관이 연결되는 부분은 쿠킹 호일을 이용해 감싸 보세요.
그 동안 이 장소가 문제였다면 보완하는 즉시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혹시 나방파리일지도 모르니 화장실 바닥 하수구는 칫솔 등을 사용해
최대한 닿는 곳까지 배관 내부의 유기물을 제거하고 욕조나 세면대의 경우에는 마개를 닫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모르니 화분이 있다면 물 받침대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중성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닦아 보세요.
그 이후 줄어든다면 이 부분이 문제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에 고여 있던 화분 하단부 안쪽도 닦아 낼 수 있다면 더욱 좋고요.)
몇 가지 알려드린 정보를 이용해 보완을 하였는데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유기물이 퇴적되어 부패가 진행될 수 있는 곳이
또 어딘가 생각해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청소 또는 밀폐)를 취하시면 됩니다.
참, 날벌레의 방충망 침입은 방충망의 그물눈의 크기에 따라 가능할 수 있는데,
24mesh 이하라면 침입이 가능하며, 방충망이 아니더라도 창틀 틈새를 통해서 침입이 가능합니다.
답변일 201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