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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곡나방이요 ㅜㅜ
  • 작성자 김현진
  • 작성일 2014.04.09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얼마전 이사를 했는데요

이사오기전엔 화랑곡나방이든 유충인 애벌레같은게 전혀 없었습니다

이사오고 바로 2~3일에 한두마리씩 화랑곡나방들이 보이더라구요

쌀도 다시한번 점검하고 밀가루등 각종 가루들도 다 없애버렸어요

그런데 점점 많이보이네요

어제는 한 10마리정도 잡은것같아요

이사오기전 비워져있을때 입주청소까지 싹 하고 입주했거든요

도대체 어디서 나타나는건지 이대로 계속 늘어가면 어떻게할지 걱정이네요

임신중이여서 곧 아기도 태어날텐데 빨리 해결해야할것 같습니다

일단 무료진단을 받고 싶은데 가능할지요?

화랑곡나방 말고는 다른해충은 아직 보지못했습니다

혹시 모르니 다른해충들도 확인하고싶구요

전에 살던사람이 고양이를 키웠었는데 그래서 더 의심스럽습니다

 

 

 

 

저장식품해충이 전 집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이사온 집에서만 보인다면 벌써 생겨서 이 곳 저 곳에 은신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사 오기 전에 쌀 등의 곡물류나 1차 가공식품류에서 발생을 시작하였는데,

 

이사 하면서 이 발원지에서 기어 나오기 시작하는 것으로도 볼 수도 있고요.

 

 

 

후자의 경우를 먼저 감안할 경우에는 쌀 등의 곡물류는 물론이고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담배, 코코아, 커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언급된 것 말고도 장기간 보관되는 먹거리가 있을 지 모르니 빠짐없이 점검을 하고 

 

발원지를 발견한다면 양이나 비용적인 면을 고려해서 그늘진 곳에서 건조 후 냉장보관을 하거나

 

폐기를 하시는 것이 빠른 처리를 위해 효과적입니다.

 

 

 

이제 전자의 경우, 즉 이사 오기 전부터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장식품해충의 유충은 발원지에서 바로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오기도 하지만

 

대체로 발원지를 떠나 주변의 은신이 가능한 틈새

 

(실내에서는 천정 모서리, 싱크대를 비롯한 가구 틈새, 전자제품 틈새, 창틀 등)에

 

머물면서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옵니다.

 

(이사 온 이후이기 때문에 남겨져 있던 것들인 싱크대, 천정 모서리가 가장 유력하며

 

고양이 사료를 보관했던 장소도 문제인데 이 장소는 알 수 없게지요?)

 

의심되는 틈새에 대한 확인 및 제거 그리고 점검이 불가능한 장소에 대한 에어졸 처리 등으로

 

성충으로의 우화를 최소화 시킬 수 있으나 100% 가능하지 않습니다.

 

(물론 열심히 노력해 유충 단계에서 다 잡아 성충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거한다고 해도 어딘가 틈새에서 살아 남은 소수의 유충이 성충으로 되어 나오는데

 

이 성충은 목격 즉시 제거해야 추가 오염 및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