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작아서 멀쩡한 상태로 사진을 찍을 수도 없네요.
대충 초파리 정도 크기의 괴장히 작은 날벌레인데
벼멸구? 끝동매미충? 을 닮은듯한 녹색 날벌레입니다.
이녀석이 피부에 잠시 앉으면 따끔하고 시간이 지나면 가렵고 부어오르는데
무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건지 앉자마자 찍어서 죽여도 나중에 뻘겋게 부어오르는데
온몸을 물어대서 귀찮아 죽겠네요.
날도 더운데 창문을 안 열 수도 없고 더운데에 더해서 아주 짜증나서 죽겠습니다.
혹시나 효과가 있을까 싶어서 모기매트를 켜놔도 딱히 효과는 없는거 같고..
약을 발라도 가라앉지도 않고..
이 싹 쓸어담아서 죽여도 모자랄 벌레녀석이 뭔지 짐작 가시는게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