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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에서 이런 벌레가 생겼는데요~~
  • 작성자 김성수
  • 작성일 2013.08.08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쌀에서 이런 벌레가 생겼는데요~~

전에는 안생겼었는데 갑자기 한두마리씩 생기더니

점점 많아지는것 같아요ㅜ

이게 대체 어떤벌레이고 왜 생기는거죠?

도와주세요 ㅜㅜ

 

 

 

유충을 봐서는 정확한 종을 알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화랑곡나방 유충으로 사료됩니다.

 

구입한 쌀이 구입전부터 화랑곡나방에 노출되어 알이 있었을 가능성과

 

구입 후 취식 단계에서 밀폐 관리가 되지 않아 외부에서 침입한 나방 성충이 알을 깠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는 일단 쌀에서만 보인다고 하시니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하도록 하세요~!

 

 

1) 그늘진 곳에서 신문지를 깔고 그 주위로는 박스테이프를 양면으로 붙여 놓은 후 쌀을 펼치고 고르세요.

 

2) 성충/유충/엉겨있는 쌀 등을 제거하면 되고, 

 

    고르는 동안 이 곳 저 곳에서 꿈틀거리는 유충이나 성충을 볼 수 있는데, 눈에 띄는 즉시 제거하시면 되고

 

    또 미처 보지 못한 녀석들이 있더라도 신문지 주위에 붙여둔 박스테이프에 포획됩니다.

 

3) 쌀 포대가 있었다면 폐기하고 선별한 쌀은 용기 등에 담아 냉동/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가 가능한 용기나 비닐, 페트병 등을 활용하면 됩니다.)

 

    쌀을 1차 선별하였더라도 알이나 아주 작은 유충은 선별할 수 없기 때문에 상온에 보관하면 다시 발생하거든요.

 

    냉동/냉장 관을 통해 알의 부화나 유충의 발육을 제어한다면 쌀을 다 드실 때까지 추가 발생은 없을 겁니다.

 

4) 쌀통에서 보관 중이었다면 중성세제와 수세미 등을 이용해 내부, 모서리, 틈새 등을 꼼꼼이 닦아 내고

 

    며칠 빈 상태로 두어 추가로 목격되는 것이 없는 지 확인하고 재사용하면 됩니다.

 

 

쌀바구미 성충이나 유충이 제거되지 않더라도 쌀을 세척하면서 물보다 가볍기 때문에 뜨게 되지만

 

쌀에 엉겨 붙어 있었다면 제거되지 않은 상태로 밥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인체에 큰 해는 주지 않으니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쌀이 아닌 1차 가공식품류(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당근, 후추, 씨앗류,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말린 꽃, 허브, 땅콩, 애완동물 사료 등)로 확산되어 추가 오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쌀을 처리한 후에는 위의 것들을 포함한 기타 유기물을 점검하여  발생한 것으로 확인이 될 경우에는

 

(비교적 소량일 경우가 많으니) 그대로 폐기하고,

  

보관되었던 장소 주변을 정리해 최대한 유충, 성충을 제거한다면 점차 감소할 겁니다.

 

 

 

답변일 2013.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