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베란다 확장했는데(3년전) 현재 베란다확장한곳에 서만 벌레가 틈 사이로 나오며 대부분은 벌레가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그날 죽어갑니다 벽과바닥이 마주치는 부분 틈사이로 50마리에서 100마리정도 나오며 바퀴약을 뿌렸지만 소용없음
채집된 벌레는 저장식품해충에 속하는 권연벌레나 창고좀벌레가 아닐까 합니다. ^^;
베란다에 쌀 등의 곡물류를 보관하고 계시지는 않으신가요?
베란다에 보관하지는 않겠지만 혹시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등이
있지는 않은가요?
뭔가가 있기 때문에 발생하였을 겁니다.
단순히 한 두 마리 외부에서 침입했다고 보기에는 너무 많은 수가 발견되고 있거든요.
베란다에 보관 중은 어떤 유기물에서 발생한 후 애벌레가 번데기 되기 전에 발원지에서 기어 나와
천적으로부터 안전한 장소를 찾다가 들어간 것이 베란다 확장한 곳의 틈새인 것 같네요.
그 틈 안에서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되어 나오는 중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발원지를 찾아 신속히 제거하고요,
어떤 식으로 확장한 지는 알 수 없으나
확장한 곳의 틈새를 실리콘 등으로 간단히 보완할 수 있는 정도라면 빨리 보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제를 처리해도 완벽히 제어할 수 없다면 아예 막아버리는 것이 상책입니다. ^^;)
답변일 201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