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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발생이유가 궁금해요.
  • 작성자 현혜미
  • 작성일 2013.07.30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폰이라 첨부가 안되네요. 

깨같이 생긴 (정말 깨랑 똑같아요.) 벌레들이 

엄청 많이 생겨서 치울때 심장 부여잡고 치웠어요. 천마리는 치운거같아요, 걸레로..

가끔 흰색 조그만 애벌레도 있구요...

원래 이집에 1년째 사는동안 벌레라는걸 모르고 살았는데 갑자기 1주일전부터 깨같은게 몇개씩 컴퓨터책상겸 화장대에 보이더니 점점 많아져서 이상하다싶어 화장품 다 들어보고  책상밑에도 보니까 수백개가 있었어요

 

소름끼치고 심장이 두근거려 잠도 잘 못잤어요.

오늘은 맘 굳게먹고 지인 도움받아서 많이 걸레로 닦아서 버리긴 했는데

언제 다시 또 그렇게 생길까 걱정이예요. 어딘가엔 분명 좀 남아있을텐데 ...

 

전과 달라진 특이사항이라곤 얼마전 방 입구에 갖다놓은 쇼핑백에 담아놓은 쌀이었어요.

깨같이생긴벌레라고 검색해봤더니 권연벌레고 곡류가 주요 원인이라길래 살펴봤더니 

정말 쌀넣은 쇼핑백에 애벌레가 기어다니길래 엊그제 밤에 갖다 버렸어요.

 

깨같이 생겼다고 하여 초파리 번데기를 의심했었는데요..

권연벌레라고 콕찝어 말씀을 해주시니 권연벌레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권연벌레는 보관중인 곡식류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저곡해충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쌀이나 곡식에 피해를 주지만 위생상으로는 특별한 질병을 옮기지는 않습니다.

 

죽은 척을 잘하는 특징이 있고 날아다니거나 날지 못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주로 생기는 곳은 오래된 쌀이나 곡물 같은 곳에서 발생하며 또한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습한 곳에서도 잘 발생이 됩니다.

 

이 녀석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는 서식지를 파악해서 박멸해야 합니다.

 

오래된 곡물류나 밀가루, 국수, 라면, 시리얼 등 상온에서 보관을 하는 가공식품을 한번 살펴보신다면

이 녀석들의 서식지를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찾으실 수 없다면 습기가 항상 유지되는 책상 뒤라던가 거울, 선반 등 벽과 물체가 맞닿아 있는 곳을 관찰해 보시면

그 곳에 서식을 하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서식지를 보시면 애벌레와 알들을 관찰하실 수 있고 대부분 화장실이나 축축한 공간에 잘 생기니 다른 곳도 한번 둘러봐주세요.

 

서식지를 발견하면 살충제를 뿌려주시고 모두 쓸어 담은 뒤에 습기가 차 있는 부분을 보일러를 뜨끈하게 하셔서

 온도를 높여주시거나 환기를 통해서 습도를 낮춰주시고 항상 청결하고 습기에 유의를 하신다면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오염원을 완전히 제거했더라도 오염원에서 기어나온 유충들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유충이나 성충이 계속 나타날 겁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목격 시마다 제거해야만 완전히 퇴치할 수 있습니다.

답변일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