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을줄 몰라서 그냥 줌만땡겨서 찍은거라 식별이 불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흠,,,고시원에 살고있기는 하지만 방안에 화장실, 싱크대 전부 있는 그런곳에서 살고있구요.
하루에 1~2마리쯤 발견하고 있습니다. 어떨때는 잡을때 피가 보이기도 하는거같구요. 모기처럼 날라다니는데 모기같이 대롱은 안보이는거 같구요.
크기는 약 2미리~4미리 정도 되는거 같구요. 세스코에서 감으로라도 알려주세요.
현재 목격되는 파리는 꼽추파리로 추정됩니다.
벼룩파리(꼽추파리)의 침입이나 발생은 초파리와 같다고 보시면 되지만
초파리의 경우 대부분이 당분이 많은 장소, 발효가 진행되는 곳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비해
벼룩(꼽추)파리의 경우 유기물이 썩는(부패) 장소에서 발생하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ㅡㅡ^
외부에서 침입하는 경우라면 출입문의 신속한 여닫이와 창문의 밀폐도 향상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내부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될 경우에는 싱크대와 화장실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우선 싱크대에서 물을 사용할 때만 열리는 트랩을 구입해 사용하시고
싱크대 하단 가림 판을 제거해 바닥으로 주름 관이 연결되는 부분은 쿠킹 호일을 이용해 감싸 보세요.
그 동안 이 장소가 문제였다면 보완하는 즉시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화장실 바닥 하수구는 칫솔 등을 사용해 최대한 닿는 곳까지 배관 내부의 유기물을 제거하시고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장판과 같은 넓은 것으로 하수구를 덮어 놓는 것이 좋으며,
욕조나 세면대의 경우에는 마개를 닫아 두도록 하세요.
몇 가지 알려드린 정보를 이용해 보완을 하였는데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유기물이 퇴적되어 부패가 진행될 수 있는 곳이
또 어딘가 생각해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청소 또는 밀폐)를 취하시면 됩니다.
답변일 201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