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것때문에 불면증에 코피까지 쏟았어요..
제가 벌레를 진짜진짜 싫어하거든요..
이 벌레가 한번 나오면 또 나올까봐 제대로 잠을 자지못합니다..
침대가 있었는데 침대 때문인가 싶어서 침대도 뺐구요.
카페트때문인거같아서 카페트도 넣었는데
계속해서 출몰합니다. 습기가 많아서 그런가 습기제거제도 곳곳에 구비해뒀는데..
제습기를 사야할까봐요.. 네이버지식인에 보니까,
세스코에서는, 권연벌레는 처리하실수없다고 봤어요..박멸해충이 아니라하셨나..
본거지를 찾아서 없애려고해도..어디서부터 나오는지를 알수없어서 미칠것같습니다..
이러다 이 작은벌레 하나때문에 병걸릴것같아요,..
온 몸에 기어다니는것같습니다. 지금 다리에 울긋붉긋하게뭔가 올라오는데
이벌레들이 사람들이 물지않는다니는데, 왜이럴까요?
옛날부터 벌레 알레르기처럼 보거나 만지면 온 몸에 소름이 돋고 간지럽고 그랬는데
심리적요인일까요?? 쌀도 주방천장에도 나오지않습니다. 처음본건 방안이였어요.
나무문지방도 .. 바닥도 들여다보아도 유충도..애벌레도 보이지않습니다.
오늘은 창문 커텐에 두마리나 매달려있더라구요. 자는거같던데 휴지로 떼어내니까 꿈틀거리길래
또 소름돋아서 누르지못한채 휴지통에 넣었습니다..다시 살아나올까요?
어디서 본 집을 찾아야할지 막막합니다.. ㅠㅠㅠ
저장식품해충은 쌀 등의 곡물류를 비롯해 1차 가공식품류인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 땅콩, 비스킷, 코코아, 커피,
시리얼, 건과류(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 말린 것) 당근, 말린 꽃, 허브, 땅콩, 후추, 씨앗류, 애완동물 사료, 가죽, 실크,
곤충사체 및 가구 등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실온에 방치된 모든 먹거리에서 발생 가능하며,
밀폐가 되었다 하더라도 밀폐 이전 알이나 유충이 포함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의심되는 모든 것을 세세히 점검해 가면서 오염된 것을 찾아 선별 후 냉동/냉장 보관 또는 제거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쌀과 같은 폐기가 애매한 곡물류에서 발생하고 있다면 그늘진 곳에 신문지를 깔고 해당 곡물을 모두 꺼내어 건조하세요.
이 때 펼쳐진 신문지 외곽으로 박스 테이프를 양면으로 붙여 놓아 빠져나가는 성충이나 유충을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유충의 경우 신문지 안 쪽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한 신문지를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선별하다 보면 뭉쳐진 곡물 덩어리를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체하면 유충이나 번데기를 목격할 수 있는데
이를 제거해야 한다는 것은 꼭 기억하세요
. 건조 및 1차 선별이 끝나면 쌀 등의 곡물을 담았던 자루나 포대는 폐기하고
냉동/냉장 보관이 가능한 크기의 밀폐용기/ 비닐 등에 담아 냉동/냉장고에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곡물류가 아닌 비교적 저렴한 1차 가공식품 류에서 발생한 경우라면 그냥 폐기하시는 것이 수월할 겁니다.
또한 발원지를 제거하더라도 이미 그 곳에서 빠져 나온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성충으로 될 수 있는데, 방 천정 모서리나 책장 모서리 등을
점검하여 유충이나 번데기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보이는 즉시 제거하여야추가 번식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으로 목격되는 성충 그리고 다른 물질에 침입해 추가번식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밀폐, 냉동/냉장 보관 등의 관리에 노력하셔야 합니다.
답변일 201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