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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벌레가 자꾸 나옵니다.
  • 작성자 전혜리
  • 작성일 2013.07.1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초파리, 깔따구는 아닙니다.

초파리처럼 몸체에 줄무늬가 있고 꽁지가 뾰족하긴 하지만 초파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항상 밀폐용지에 담아 버리고 있으며, 쓰레기도 즉시즉시 비우는 편이라 벌레가 자랄 환경은 아닙니다.

모기도 거뜬히 잡는 세기로 벌레를 내리쳐봐도 단단한지 쉽게 죽지 않습니다; 잘 기어가더군요. 그래서 휴지로 꾸욱 눌러죽이거나 비벼(....)서 죽이게 되는데 벌레의 체액냄새가 잡초를 짓이겼을 때 나는 씁쓸한 냄새와 흡사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중에도 몇마리 잡았네요. 모기처럼 윙윙거리진 않지만 안그래도 꿉꿉한 날씨에 벌레가 피부에 붙어 기어다니니 신경이 거슬립니다.

물가에서 흔히보는 날벌레 비슷하게 생겼는데 일반 가정집에서 끊임없이 나오니 미치겠습니다. 올해 여름 처음으로 맞아보는 반갑지 않은 손님입니다;...

 

사진이 지나치게 크군요;

도대체 이 벌레의 정체가 뭐고 어떻게 해야 집안에서 나타나는 걸 줄일 수 있을까요... ㅠㅠㅠㅠ 잡아도 잡아도 계속 나와요 ㅠㅠㅠㅠㅠㅠ

 

한번꾸욱눌러잡은벌레_이순간에도_움직움직

 

비 내린 후, 기온 급 상승으로 인한 유기물 부패가 발생하는 것이 반복되면서

버섯파리과에 속하는 파리 들의 발생이 급격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 어디서나 많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ㅡㅡ;)

 

본래 버섯파리과는 버섯을 재배하는 곳이나 시설원예작물(비료 주변 등 유기물이 많은 장소)이 있는 곳에서 주로 목격되며

여름보다는 봄이나 가을에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유기물이 부패되는 인접 장소에 있는 경우에도

목격이 가능한데, 실내로의 침입은 보통 외부에서 창틀 틈새를 통해서 또는 출입 시 열린 출입문을 통해 침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외부 침입에 대비하여 창틀에 방충망이 견고하게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 후, 필요시 문풍지, 실리콘 등으로 보완을 하시기 바라며,

창틀의 물빠짐 틈새로도 침입할 수 있으니 비나 눈이 가 오지 않을 때는 휴지나 쿠킹 호일 등으로 막아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출입 시 신속하게 출입문을 여닫기 바랍니다. *^^*

답변일 201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