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자취하고 있는데 약 한달전쯤부터 계속 보입니다.
문제는 죽여도 죽여도 계속 나타나는 것이고,
인터넷에서 나와있는 초파리(처음엔 초파리라고 알았음)퇴치법으로 잘 알려진 초파리 트랩(식초이용)을
만들어봤는데 아예 신경도 쓰지 않네요. 신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밥먹을때 자꾸 날라들고요 얼굴주변에 자꾸 날라듭니다.
그리고 빛을 아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불빛이나 햇빛있는 곳에 자주보입니다.
생김새는 자세히 보면 파리에 가깝습니다.
나방파리라고 불리는 것과는 다르게 생겼구요. 날개부분이 길쭉합니다.
크기가 큰 녀석들은 0.5cm정도, 아니면 1cm가까운 녀석들도 아주 가끔 보입니다.
정말 미치겠는건 이놈들이 아침~점심에만 미친듯이 활동하고
저녁에 되면 한 두마리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자러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사람 놀리는 것 같아서 미치겠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