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바퀴똥이라고 말하는 크기의 검정색 작은 물질이
그냥 방바닥에서 발견되었습니다. 0.5~2mm 정도 크기의 샤프심 만한 검정 물질입니다
여기산지 3년 반정도 되어 가는데
바퀴를 본건 2년전 장마철에(비가 엄청옴)
날렵한 유선형의 갈색(1cm) 바퀴 단 두마리 였었고요
그나마도 두 마리다 죽은채로 발견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본적이 없습니다.
싱크대나 냉장고 틈새나 바퀴가 나올법한 곳에
바퀴 똥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수 없고요
평소엔 신경을 안썻는지 오늘 제 방에서 많이 보이네요 구석도 아니고
그냥 드러난 바닥입니다.
집에서 보이는 벌레라곤 가끔 돈벌레와
자주 보이는 빡센 초파리(초파리 크기인데 주뎅이 부분이 빨강? 주황 같은 색을 띰,
날아 다니는 폼새가 뭔가 각있게 빡세게 날아다님)
참고로 아파트 3층이고 제 방은 크기가 작아서 빨래를 널면 습기가 좀 차긴 합니다.
평소에 외출시엔 베란다와 방이 연결된 큰 창문을 열어놓고 다니고요
삼일정도 방을 비우다가 복귀했습니다.
겁나서 잠도 안오네요 살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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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13.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