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2월 x일 울산 모 중학교 여자화장실 창고에서 어마어마한 크기의 바퀴 시체가 발견되었다. 이 바퀴는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번들번들한 등과 통통한 다리살 그리고 갈색 몸, 길이 약 4~5cm의 몸길이로 보아 미국 바퀴로 추정되며 청소중 발견되어 더욱더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던 여학생들을 경악시켰다. 그것(?)을 처리할 용기가 없던 이들은 교실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다른 여학생들을 불러 모아 자신의 공포와 충격를 그들에게 분담시켰다. 그 중 용기있는 한 여학생이 앞으로 나와 밀대로 슬슬 밀어 변기 속으로 풍덩~ 골인시켰다. 그러나 그 끔찍한 흔적은 여학생들의 머리에 박혀 그날 내내 여학생들이 공포에 떨어야 했다. 그 후 바퀴벌레를 빠뜨린 화장실 칸에 들어간 사람이 없다는 소문이...(그 화장실에서 바퀴벌레 귀신을 보았다는 소문도 있었따-_-)

2002년 2월 x일 공포의 바퀴가 나타난 다음날. 그날도 여학생들은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는 도중 하수구쪽에 턱~하니 걸터앉아있는 엄청난 크기의 바퀴를 발견했다. 최초 목격자는 김xx양으로 발견 즉시 (역시나) 다른 친구들을 불러와 꿈틀거리는 바퀴 처리문제에 대해 고민했다. 결국 그녀들은 이번에도 밀대를 가져와 바퀴를 툭툭 건드려봤다. 바퀴는 다리만 꿈틀거릴뿐 제자리에서 열쉬미 다리운동만 하고 있었따 -_-. 여섯발로 제자리뛰기를 하고 있는 바퀴를 내버려두고서 그녀들은 화장실을 등 뒤로 외면하고 그대로 교실로 떠나가고 말았다.
그 후 세수를 하던 한 여학생이 뿌직하는 소리와 함께 뭔가를 밟았다는 소문이...

-이상 울산 모 중학교에서 ***기자였습니다.

이정도로 .. 눈에 자주 띄면 대체 그 초대형 바퀴벌레가 우리학교 화장실에 몇 마리나 살고 있는 걸까요?? ... 그 발라당 거리며 뒤집어진 바퀴시체...-_- 윤기 반지르르 흐르는 몸매하며 그리고 살이 장난아니게 찐 통통한 다리..(아 군침돈다;;)미국바퀴라는거 정말 징그럽네여!!!!!!! 좀 귀엽게 개조할 수는 없는건가???? 바퀴 종족은 이 세상에서 싸그리 없어져야해~~~!!!!!!! 세스코맨님들은 바퀴를 매일 보고 사시겠네요. 실험실(?)에서 키우는 바퀴에다가.. 켁켁.. -_- 정말...... 대단한 분들이시네여. 그저 존경해야될분들 ㅜ_ㅜ
근데 궁금한점 조금...-_-

Q1. 날아다니는 바퀴의 종류는 몇이나 되나요? 전부 날 수 있는 건가요?

Q2.우리 집에 초파리가 많은데요.(화장실에 엄청나게) 하도 귀찮아서 물을 뿌려 익사시켜요~~-_-; 떼지어 휩쓸러 떠내려가는 초파리들을 보는 그 스릴이란~~(캬~-_-) 조준해서 맞추기도 힘들고. 바퀴잡기 겜보다 더 잼써여. 아... 질문은 -_-초파리를 어떻게 퇴치해야할까요?

Q3. 쓸게 없네. 죄송함다. -_-;

그럼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