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들어온지 2달째 겨울인데도 날아다니는게 있어 구석구석 청소를해보니 번데기같은게 보이는데 이게 뭔가요 무서워죽겠어요ㅠㅠㅠㅠ
휴지에있는건 날라다니는거였구요 유충같은걸로 의심되는 번데기같은거도 올릴게요..
사진 더 안올리셔도 됩니다. 이미 나방파리라는 것을 알았거든요. ^^;
(겨울이라고 벌레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
일단 날아 다니는 성충이 많을 경우 에어졸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에어졸처리가 유충이나 및 서식처 제거에는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나방파리 제어를 위한 다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바닥, 벽면, 세면용품이 담겨 있는 바구니 내외부 및 주변, 양변기, 욕조, 세면대 등에
퇴적된 물이끼를 솔질 청소를 통해 제거하시고, 이후 화장실을 통풍시켜 물기를 잘 말린 다음
실리콘을 이용해 청소를 하면서 발견된 틈새를 보완하여야 합니다.
틈새 보완을 하지 않는다면 유기물 퇴적 (타일 틈새, 바닥 틈새, 욕조 틈새, 양변기 틈새 등)이 지속되면서
또 다시 나방파리의 은신/서식/ 먹이원으로 작용하게 되니 실리콘 등으로 반드시 보완해야 합니다.>
자, 위 청소 방법을 실천하고 있는데도 많이 보인다면
하수구에서 나방파리가 올라와 문제가 될 경우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리지요.
이런 경우에는 바닥 하수구는 트랩을 열고 칫솔이나 솔 등을 이용해 닿는 곳 까지 최대한 닦아
유기퇴적물을 제거한다면 나방파리 제어에 아주 효과적이나
종종 트랩을 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아예 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 한하여
장판이나 걸레, 물을 채운 봉지 등으로 덮어 놓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3.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