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까지는 개미가 안보이다가...
전에 콘푸라이트 먹다가 흘린 걸 한 이틀?안치웠더니 한 4일전부터 갑자기 개미가 나오네요ㅠㅠ
굴을 판 것 같습니다. 바닥이 나무로 되어있는데 틈새 2군데 정도로 개미가 들락거리더군요
일단 임시처방으로 치약에 독성이 좀 있는거같아서 치약으로 막아버렸는데
효과가있었는지 어제는 안보이더니 갑자기 오늘아침부터 한 10마리정도 보이네요.ㅠ
해결방법이없나요?
아, 개미종류는 모르겠는데 한 2mm?정도 1mm?...아무튼 매우작은 크기에
검은색 개미입니다.ㅠ
겨울철이라 먹이를 쉽게 구하지 못하는 주름개미가 내부로 침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내에 주로 서식하는 애집개미와 달리 주름개미는 우리가 가장 흔히 목격하게 되는 종입니다.
도로 가로수 주변, 경계석, 작은 화단, 정원 등지에서 주로 볼 수 있으며,
종종 건물의 벽면 틈새로 들어와 안쪽에 군집 생활을 하면서 외부로 먹이를 구하러 다니지요.
문제는 환경조건이 좋지 않아 주름개미가 외부로 나가지 않고 다시 어떤 틈새를 통해
어쩌면 아예 외부의 서식지에서 건물 벽면 또는 창틀 틈새를 통해 실내로 침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외부로 나가 밖에서부터 침입하는 것인 지 건물 내부의 틈새에 서식하면서 나오는 것인 지 확인하시고,
(고시원이 고층이라면 외부에서 침입 여부를 확인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창틀 및 창문 틈새에 문풍지를 붙여 개미가 침입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요,
벽면을 잘 살피어 금이 간 곳이 있다면 역시 실리콘 등으로 막아야 개미의 침입을 제어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미를 유인할 수 있는 먹이원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겁니다.
시리얼 치우는 것이 1분이 넘지 않을 것이기에 공부에 방해되는 정도도 아닐 겁니다.
주변 환경이 깨끗하고 정리 정돈이 되어야 공부도 더 잘되지 않나요? ^^:
답변일 201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