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에 이사왔는데 도배 장판 새로 해주셨어요. 그런데 찬장 청소를 하다 보니 바퀴벌레약이 나오고 가스렌지 바닥에서 바퀴 시체가 나오더라구요 그것땜에 충격먹어서 그런지 왠지 어디선가 딱딱 소리가 나는것같은데 바퀴 아닐까 너무 걱정돼서 잠도 못자겟네요 ㅜㅜ 도배 장판 새로 해도 원래 바퀴가 잇엇다면 다시 번식하거나 밖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가요?그리구 무료검사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건 어떻게 진행돼는 건가요?
찬장과 같은 수납장과 싱크대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는 상태라면 바퀴벌레가 아직까지 있을 수 있습니다.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한다고 바퀴벌레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렇지만 한 가지 고려해 봐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발견된 바퀴벌레약과 바퀴 사체가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최근까지 바퀴벌레가 존재했었는지, 오래 전에 없어졌는지 확인해봐야 할 것 같네요.
가까운 약국이나 슈퍼에 가셔서 바퀴끈끈이를 구입해,
싱크대 하단이나 상단 부근에 설치하고 1~2주 포획 여부를 지켜 보세요.
2주가 지나도록 포획이 없다면 자리를 옮겨 보도록 하고, 4주가 지나도록 정말 한 마리도 없다면
현재 자택에는 바퀴벌레 서식이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
무료진단은 세스코 서비스컨설턴트가 방문해 바퀴의 서식 유무, 의심되는 서식/은신 장소를 찾아내고
추가 침입이 발생할 수 있는 장소 들에 대한 점검을 하여 그 결과를 알려 드리는 서비스입니다.
답변일 201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