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강아지 쓰담쓰담 하다 보니 이런놈이 기어다니고 있더군요
상세 요망
참진드기로 사료됩니다.
강아지 몸에서 발견했다고 하셨는데요..
무리하게 떼내려고 하면 진드기가 두 동강이나 머리는 피부에 박혀있을 수도 있으니 직접 떼어내는 것도 되도록이면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가,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고요,
동물 병원에서 이제 안 와도 된다고 할 때까지 정기적으로 다녀, 몸에 있을 지 모르는 알까지 완전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문제는 사람에게도 진드기가 옮아 흡혈 시 증상이 나타나니 샤워를 통해 제거하고
그 동안 사용했던 의류나 침구류 등은 세탁 후에 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강아지가 머물렀던 곳 역시 세탁이 가능한 것은 모두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강아지가 주로 머무는 곳의 주변 틈새, 모서리 등지에 에어졸을 처리해 1차 죽이고 난 후,
진공청소기를 최강으로 설정해 사체나 아직 살아 남은 진드기를 흡입한 후, 먼지봉투를 제거해 완전히 제거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겁니다.
답변일 201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