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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개미 관련 문의입니다.
  • 작성자 권난
  • 작성일 2013.01.14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최근 일주일 사이에 갑자기 개미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한 두마리 씩 육안으로 보이기 시작하여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 갑자기 모기에 물린 것 같은 자국이 팔, 다리, 어깨, 목 등에 생기고 간지러운 증상과 함께 부어올랐습니다.(모기 물린 것과 아주 흡사한 모양새)

발견된 개미는 갈색 정도로 보이는 아주 작은 개미로, 처음에는 애집개미로 생각했는데 다시 확인하니 꼬리 끝부분이 뾰족한 것으로 보여 침개미로 추정됩니다.(밑의 게시물 중 침개미 관련 게시물의 사진과 아주 흡사합니다.)

어제는 아주 많이 물렸는지 여러군데에 부어오른 자국이 생겨났고 몸은 물론이고 침대와 책상에서 몇 마리 발견하여 대대적으로 침대 밑 책상 밑 침대 근처 장농 근처 등에 에어로졸을 뿌렸습니다.

어제 꽤 많이 뿌렸음에도 오늘도 4~5마리 정도 발견되네요.

참고로 저희 집은 다세대 주택이며 침대는 매트를 제외하면 나무이고 책상과 장농 또한 나무 재질입니다.

또한 지금 개미가 한 방에서만 나타나고 있습니다.(제 방)

 

 

질문1. 위의 증상 및 상황으로 보았을 때 이 개미가 침개미가 맞는 건가요?

질문2. 이 개미의 경우 살충제(에어로졸)을 뿌려 없애는 방법이 맞는 방법인지요?

질문3. 개미가 싫어한다는 유칼립투스 잎을 사다가 집 여러군데에 놓을 생각인데 잎을 두는 것 만으로도 이 개미의 퇴치에 효과가 있을까요? 또, 유칼립투스 잎 중 특히 효과가 좋은 유칼립투스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질문4. 환기가 잘 되면 개미가 살기 힘들어 지나요?(평소에 환기를 잘 하는 편이나, 최근 축농증 치료로 인해 창문을 가끔 열고 거의 닫고 있습니다.)

 

질문이 좀 많고 길지만 읽고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너무 괴로워서요.

작은 갈색의  개미가 살면서 깨문다고 하는 것을 봐서는 흔히 보는  고객님께서 의심하신 대로  침개미류가 아닌가 사료됩니다.

 

침개미과는 소수의 집단이 고목의 뿌리 근처 또는 낙엽 속에 서식한다고 하지만 종종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이건 해당 장소는 어둡고 습도가 높은 음습한 지역이기 때문에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낮춰 서식환경을 좋지 않게 만들어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하는 것이 물리적인 제어 방법이 될 수 있고요.

 

침개미의 경우 먹이약제에 의한 방제로서는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부득이하지만  살충제(에어졸 등)를 이용하여 퇴치를 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실내 곳곳에서 보이고 있으면서 주 서식처가 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원터치형 에어졸을 구입해

1~2주 간격으로 2~3회 처리해 제어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원터치형 에어졸을 사용할 경우에는 작동 후 즉시 외부로 이동하시기 바라며,

1~2시간 이후 충분한 환기를 시키고 약제가 묻은 부분에 대해서 중성세제와 걸레를 이용해 닦아내는 청소를 해야 합니다.

답변일 2013.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