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며칠만에 화장실에서 중간크기의 바퀴벌레와 그보다작은 새끼바퀴벌레를봤습니다.

그후 세스코점검을받고 화장실에서 중간크기의 바퀴를 한번더보구요.

그후 방안 벽면에서 성충바퀴를 한번더보구요.ㅠㅠ

세스코기사님 한번더오셔서 점검해주고 가셨어요.

그리고 엊그제 방바닥에서 성충바퀴를 한번더봤네요..ㅠㅠ

기사님 말씀으로는 내부에 서식하는 흔적은 없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경우같다고 하시는데..

세스코관리를 받더라도 외부에서 침입되는 벌레는 이런식으로 자꾸 보게되는게 정상인건가요?..

이사온지 이제 한달이 되어가는데 점검후에도 이렇게 보게되니.. 까무라칠 지경입니다ㅠㅠ

보일때마다 기사님을 부를수도없구요..ㅠㅠ

집은 깔끔한편이고 음식물같은게 실내에 놓여져있지도않고, 씽크대주변도 사용하지않을때엔

건조도잘되고 깨끗한편인데.. 무서워서 화장실문은 항상 닫고다니구요.

밤에 불켜고 자는일도 다반사네요..

세스코 관리받은지 2년이 넘었구요..

그동안 덕분에 벌레는 안심하고 살았는데 요즘은 벌레걱정에 집안에서도 노심초사네요..ㅠㅠ

그냥 잡을수가없어서 약사다 뿌려서 죽어있는걸 휴지로덮어서 집게로집어다 변기에 버리고 물내렸네요. 

뿌리는바퀴약통만봐도 싫었는데 어쩔수없이 그걸 사다놨어요ㅠㅠ

전처럼 세스코 관리덕분으로 벌레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하고싶은데ㅠㅠ 

방법이 없을까요.. 

이사오기전 2년동안 살았던집이 벌레가많다고해서 시작했었거든요. 

건물이 오피스텔상가건물이였는데 방창문을 열면 위,아래,양옆으로 전부 뚫려있고 배관들이 연결되있는 구조였어요. 그 뚫린공간을 통해서 바깥창문을 열어야하는 특이한 구조때문에 벌레도 많고 유입되는경로도 다양하다해서 처음엔 창문을 못열고 살았었는데 여름엔 너무 더워서 전부 열어두었는데도

바퀴를 본적이 없었어요ㅠㅠ 제눈으로는 트랙에걸려죽어있는것 한번본정도..

그런데 지금 이사온집은 아무리봐도 깔끔한 원룸인데요..

아무리 주택이고 1층이고 하다해도.. 이정도인지.. 앞으로가 너무 걱정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