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일정도 남았는데 .. 가기전에 무엇을 하면 좋고
무엇을 챙기면 좋을까요 ...
306보충대로 갑니다
세스코맨의 군대 경험담좀 부탁드려요
걱정이 앞서네요
저는 12월 24일에 집 전화번호로 제가 가지고 다니던 삐삐(아시지요? ^;)로 메세지가 남겨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음성메세지를 확인했더니 아버지께서 남기신 거더라고요.
거기엔 1월 9일자로 논산훈련소 입대 영장 나왔다고 얼른 집으로 전화하라는 메시지였지요. ㅡㅡ^
아버지의 메세지를 듣는 순간 멍하기도 했지만
당해 년도 5월 경에 군대 지원을 했던 게 나온 것임을 알고 그냥 가기로 하였습니다.
입대까지 남은 보름 정도의 기간 동안 크게 한 것은 없습니다.
가까운 친구들과 저녁 먹고, 입대 당일 논산에 사시는 큰아버지와 대전 사시는 작은 아버지가 오신 것 외에는
특별히 뭘 했던 기억이 없습니다. ^^;
(제 군번이 95년도 군번이니 벌써 17년 전이라서 기억을 못 할 수도 있지만요....)
일단 챙길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군대 가면 줄 거 다 주고요, 별도로 돈 들여서 뭐 할 것도 없습니다.
하고 싶은 거....
그다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을 보면, 저 나름대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지 않았나 싶은데....
하지 못하고 입대 했다고 후회될 것도 없습니다.
금방 나옵니다. *^^*
답변일 201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