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에 조그만하고 기어다녀요 느리게..
꼬리도 있고, 가로로 선이 여러개 있어요
배수관이 터진후 집에 물이 들어왔다가 다 청소하고 말리고 한다음, 정상화 된후에
주인집에서 이불을 쓰라고 줬는데 거기서 딸려온것 같아요..
불안하게 스리..
좀벌레로 추정됩니다.
좀벌레의 가장 큰 단점은 체내 수분 유지를 직접적으로 할 수 없어 항상 습한 곳에서 있어야 하기 때문에
습도관리만 된다면 저희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충분히 제어가 가능합니다.
습도를 낮추기 위해 일광소독이 가능한 것들은 일광소독을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고 실내 습도를 낮추기 위해 환기(통풍)를 실시하세요.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장소인 옷장 등에는 흡습제 등을 넣어 두시면 됩니다.
(자연 통풍이 다소 어렵다면 선풍기, 제습기, 보일러 가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습도조절을 하는데도 목격되는 빈도가 높다면 가구류 주변, 침대 주변, 문지방 틈새, 벽면 틈새, 걸레받이, 모서리 등
좀벌레 은신/서식이 의심되는 장소에 에어졸을 처리 후, 실리콘 등을 이용해 보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먹이약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어 만든 먹이약제를 이용하는 것도 있고요.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한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자를 삶아서 으깬 후, 쿠킹 호일 같은 곳에 조금씩 얹어 밤새 올려 두면
좀벌레가 감자를 먹으면서 으깬 감자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호일을 감싸서 통째로 버리시면 됩니다.
답변일 201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