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여름부터 보이던 벌레입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인터넷에서 구입한 책장을 들이고 난 후인 것 같은데요 올여름 가을 동안 모습을 안보이다가 다시 며칠전부터 출현이네요 ㅠㅠ 새로 알을 깐건지 아주 작고 가는것들이 잡히네요
가구벌레인가요? 무슨 벌레입니까? 박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중고 책장에 붙어 온 좀벌레입니다. ㅡㅡ;
이미 집 곳곳에 확산되어 있는 상태로 사료되고요, 좀벌레가 주로 은신, 서식하는 장소는
가구를 비롯해 침구류 등이고, 또 장판 모서리, 벽지, 창틀, 문지방, 방 모서리 등 어둡고 사람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서도
(습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좀벌레가 은신하고 서식하기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보일 수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좀벌레의 서식 밀도가 높을 경우, 세탁이 가능한 것은 세탁을 실시하고
서식 및 은신이 의심되는 가구류, 들 뜬 벽지 안 쪽, 장판 모서리 등 위에서 언급한 장소.틈새에
에어졸을 처리하면 빠른 제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약제 처리는 선택 사항입니다. ^^;)
약제 처리를 했건 안 했건, 항상 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습도관리입니다.
환기, 통풍이나 난방 그리고 선풍기/흡습제/제습제 등을 활용해 실내의 습도를 낮춘다면 근본적인 제어가 됩니다.
먹이약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어 만든 먹이약제를 좀벌레가 목격된 장소 또는 은신/서식 의심장소에
놓아 두어 먹고 죽게 하는 방법과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한 방법도 있습니다.
--> 녹말 함유가 많은 감자를 삶아서 으깬 후, 쿠킹 호일 같은 곳에 경단처럼 만들어 야간에 놓아 두세요.
이렇게 두면 야행성인 좀벌레가 활동하다가 감자를 먹으면서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호일을 감싸서 통째로 버리시면 됩니다.
답변일 201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