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는 1~2센티 정도로 

배부분에 다리가 많이 달려있고 까만색이었고

제일 특이한게 등부분이었는데 등부분이 백금색(?)으로 윤이 나는 녀석이었습니다. 

이거 무슨 벌레일까요? 다른 곳에 물어보니 그리마라고도 하던데

그리마랑 좀벌레 사진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그리마처럼 다리가 길지는 않아서

외관상 좀벌레에 가까웠는데 좀벌레가 이렇게 크나요? 지금껏 엄청 작을거라고 생각했는데. 

50센티정도는 멀어진 곳에서도 육안으로 확인이 될 정도의 크기였는데. 

1. 아무튼 이런게 한마리 발견되면 주변에 같은 벌레가 더 많이 있을 증거일까요?

한마리는 어떻게 해서 죽긴 죽였는데 다른 녀석들이 더 많이 있을까봐 겁나네요. 

게다가 발견한 장소에 옷장이랑 책같은걸 많이 쌓아둔 곳이라;;ㅁ;; 책을 버릴 수도 없고. 

임시로 나프탈렌을 넣어두긴 했는데 나프탈렌이 암 유발 물질이라고 그래서. 

찾아보니 좀벌레를 잡는데 감자를 이용하는 방법이랑 낮은 온도에서 살지 못하니 온도를 낮추라는 말이 있던데 온도를 낮춘다면 몇도정도까지 낮춰서 얼마정도까지 유지를 해야할까요? 

2. 하루정도 방 보일러를 꺼둔다고 해서 하루만에 벌레 전부가 죽을 수 있을까요?

3. 그리고 감자를 이용하는 방법이 잘 이해가 안되는데 찐 감자를 그대로 낳두는 건가요? 아니면 감자 전부를 으깨서 뭉쳐놓거나 그러는거가요? 아무튼 그렇게 하루정도만 낳두면 방안에 있는 모든 좀벌레를 다 잡을 수 있을까요? 아님 여러번 시도를 해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