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원룸에 살거든요 근데 화장실에 날아다는 날벌레가 많아요 아마 그 세끼인거 같기도 한데.
처음에는 화장실 세면기 밑 공간에서만 청소할때 애벌레로 나타났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세면기 물을 트니까 나오드라고요.... 그래서 그거 관련해서 부를까 생각하고 있거는요...
아님면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 없을까 합니다.
화장실에 많이 날아 다니는 날벌레는 나방파리 성충으로 사료되고요,
세면기 등의 하단부에서 청소할 때 나타난 애벌레는 나방파리 유충으로 보입니다.
나방파리 문제로 저희 서비스를 이용하실 필요는 없고요,
직접 꾸준한 노력만 기울인다면 충분히 제어가 가능합니다.
나방파리는 성충이 외부에서 침입해 번식하는 경우도 있지만,
깨지거나 벌어진 바닥이나 벽면 틈새, 환풍기, 하수구 등을 통해 유충이 침입해 번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열심히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나방파리의 침입 및 대량 번식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바닥, 벽면, 세면용품이 담겨 있는 바구니 내외부 및 주변, 양변기, 욕조, 세면대 등에
퇴적된 물이끼를 솔질 청소를 통해 제거하시고,
이후 화장실 통풍을 통해 물기를 잘 말린 다음 실리콘을 이용해 청소를 하면서 발견된 틈새
(타일 틈새, 바닥 틈새, 욕조 틈새, 양변기 틈새 등 화장실 내부의 유기물이 퇴적될 수 있는 모든 장소) 를
보완하지 않는다면 유기물 퇴적이 지속되면서 나방파리의 은신/서식/ 먹이원으로 작용하게 되니
실리콘 등으로 반드시 보완해야 합니다.
틈새를 막았는데도 나방파리가 계속 보이는 경우에는 하수배관 등에서 침입하는 것이니
바닥 하수구는 트랩을 열고 칫솔이나 솔 등을 이용해 닿는 곳 까지 최대한 닦아 유기퇴적물을 제거한다면
나방파리 제어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여름엔 2주에 한번, 겨울에는 4주에 한 번 정도 솔질 청소를 하면 되고요.
필요할 경우 청소 주기를 짧게 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제어가 가능합니다.
답변일 201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