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이랑 제 방 책상에서 기어가는걸 발견 했는데요.
크기는 쌀알만한데요 아무래도 바퀴 새끼이지 않나 생각돼요...
그동안 거의 바퀴가 없었는데, 최근에 밖에서 들여온 박스 주변에서 작은 바퀴들 몇마리가 있어서 어머니께서 잡았다고 하셨었거든요. 그녀석들이 알을 깐 게 아닌가 싶어요...
이 경우에 어떻게 하면 얘네가 성장하지않고 죽거나 밖으로 나가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우선 짜는 바퀴약을 뿌려보려고 하긴 하는데요. 청소를 더 꼼꼼하게 하는게 더 효과적이려나요?
얘네가 집에서 쑥쑥 자라서 언ㅇ젠가 성충이 돼서 제 눈에 보일까봐 너무 겁이 납니다..ㅠㅠ
유입경로는 확실해 보입니다.
다만, 어머니가 표현 하신 것 같이 작은 바퀴 몇 마리가 있었다는 것이 어느 정도 크기의 어떤 색상을 띄었는지가 궁금하네요.
유충만 유입되었다면 성충이 되어 번식하기까지 시간이 좀 있지만
성충이 유입되어 번식을 한 거라면, 앞으로 목격되는 빈도는 증가할 것이 틀림없거든요. ㅡㅡ^
이미 먹이약제를 사용하셨다니 일단 그 결과를 지켜 보시고,
바퀴끈끈이를 목격되었던 장소와 주방 등지에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환경정리/청소, 음식물 등은 동시에 관리해야 효과가 배가 됩니다.
어느 것 하나에 치중하는 것보다는 물리적, 화학적 조치를 같이해야 훨씬 빠른 제어 결과를 얻을 수 있거든요. ^^;
답변일 201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