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독일바퀴 유충 관련으로 질문을 드렸었어요
사진은 징그러워서 없애고 ㅠ.ㅠ
아무튼 말씀하신대로 일단 끈끈이를 설치해뒀는데
싱크대밑, 하수구 근처 냉장고 뒷쪽 등
발견된 주방 주변을 기준으로 몇군데 설치했는데
하나도 발견이 안되요
아직 성충은 구경도 못했고
겨우 쌀알만한 유충으로 추정되는 녀석들만 간혹가다 보여요(계속 같은 크기의 아이들)
최근에 아랫집이 보수공사를 했는데 그때 넘어왔을 가능성이 있나요?
끈끈이 트랩에 걸리지 않았다면 집엔 없다고 봐야 할까요?
일단 붙이는 형태의 바퀴약은 설치한 상태입니다 ㅠㅠ
5일에 질문하시고, 제가 7일에 답변을 드렸네요.
그리고 다시 하루 만에 질문을 하고 계신데요...
바퀴끈끈이를 설치했다고 하루 만에 바퀴가 붙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한 장소에 설치한 이후 한 일주일 간격으로 2~4주 정도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3~4주가 지나도록 전혀 포획되지 않는다면, 일단 외부에서 또는 물품 등을 통한 단순 침입으로 봐도 되지만
보다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위치를 바꿔 보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계속 같은 크기의 유충이 목격이 된다고 하는데, 한 알집에서 부화한 형제자매들로 추정되며,
주변에서 공사가 있었다면 충분히 넘어 왔을 수 있으니 쉽게 단정하지 말고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일 2012.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