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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름모를 벌레.. 사진첨부 합니다..
  • 작성자 박한순
  • 작성일 2012.10.31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얼마 전 상담원님과 통화하였는데,바퀴벌레,개미,쥐 이외의 해충에 대해서는 게시판에 사진첨부를 해야만 조치해 주실 수 있다고 하여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한 달 전쯤 부터 보이기 시작하는데. 벽 틈 사이와 장판 밑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낮에는 잘 보이지 않다가 저녁에 퇴근하고 방문을 열고 불을 켜면 수십마리의 해충들이 벽을 기어다니고 있어요..

요즘 이 해충들 때문에 잠을 설쳐서 회사 생활도 너무 힘드네요..

이 해충들을 퇴칠할 방도를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좀벌레입니다. ^^; 우리가 흔히 보는 좀벌레는 은색을 띄지만

 

사진처럼 검정색을 띄는 서양좀벌레(Lepisma saccharina)도 많습니다.

 

우선 좀벌레가 주로 은신, 서식하는 장소는 가구를 비롯해 침구류 등이지만

 

장판 모서리, 벽지, 창틀, 문지방, 방 모서리 등 어둡고 사람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서도 많이 보입니다.

 

(습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좀벌레가 은신하고 서식하기 아주 좋은 장소입니다)

 

따라서 가구류, 들 뜬 벽지 안 쪽, 장판 모서리 등지에 에어졸을 처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제를 처리하는 것이 빠른 제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약제 처리 후 항상 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습도관리입니다.

 

통풍이나 난방 그리고 흡습제 등을 활용해 실내의 습도를 낮춘다면 근본적인 제어가 됩니다.

 

 

 

에어졸 처리 말고도 먹이약제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붕산과 설탕을 1:1로 섞어 만든 먹이약제를 좀벌레가 목격된 장소 또는 은신/서식 의심장소에

 

놓아 두어 먹고 죽게 하는 방법과 녹말을 좋아하는 습성을 이용한 방법도 있습니다.

 

--> 녹말 함유가 많은 감자를 삶아서 으깬 후, 쿠킹 호일 같은 곳에 경단처럼 만들어 야간에 놓아 두세요.

 

     이렇게 두면 야행성인 좀벌레가 활동하다가 감자를 먹으면서 속으로 들어가게 되니

 

    아침에 호일을 감싸서 통째로 버리시면 됩니다.

 

 

 

답변일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