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집을 리모델링하면서 화장실도 싹 고쳤어요,,,
정말 깨끗한 화장실에 날파리가 한두마리 보이는거에요,,
검색해보니 나방파리네요,, 첨엔 한두마리 보이기에 음식물에서 생겼나 했죠ㅡㅡ
그런데 몇일 지나니 5마리 6마리 10마리 점점 늘어나는거에요,,
리모델링 전엔 8년동안 살면서 한두번 한두마리정도 나온게 전부였고
화장실 청소 거의 매일 하는 편이에요,,, 습기 안차게 항상 건조 시키고요,,
첨엔 인터넷 검색해보니 뜨거운 물을 하수도에 부으라고 해서 해보고 에프킬라도 뿌려보고
다 해봤지만 그때 뿐이고요,, 세면대 밑 욕조 세면대 구멍에 랩으로 다 씌어서 막아도 봤지만
소용이 없어요,,, 하수도로 올라온다더니 그게 아닌가봐요,,
나머지 의심 되는건 천정인데요,, 돔 천정으로 바꿨는데 가운데 열리는 부분에 약간 틈이 있는거 같은데
거기서 들어오는거 같기도 하고 정말 하루에 50마리 이상 죽이는거 같아요,,
패틱 상태랍니다.. 어찌해야 할까,, 만약 천정이 문제라면 방법이 있나요,, 답변 부탁 드려요,,
우선 천정 모서리 틈새로 내려올 수 있는데, 돔 천정 일부에 틈새가 있다면 이 쪽으로도 침입이 가능합니다.
평상시 개폐가 필요 없다면 실리콘 등으로 완전 밀폐 하거나
개방이 필요하다면 문풍지, 가림판 등을 사용해 차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천정이 문제가 아닐 경우가 있습니다.
리모델링하면서 덧씌우는 등의 뭔가가 있었다면 원래 있던 바닥과 새로 씌운 바닥과 틈새가 있을 수 있는데
여기에 유기물이 퇴적되어 나방파리가 발생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욕조나 양변기 등의 벽면 그리고 바닥과의 밀폐도가 낮아 발생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틈새는 실리콘을 이용해 밀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화장실 구조물이 몇 개 되지 않으니 관심을 가지고 찾는다면 찾아질 겁니다.
결과에 따라 추가 보수를 요청하시거나 간단한 경우라면 직접 보완하면 될 겁니다.
답변일 2012.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