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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강원도 철원에서.. 군숙소(작은 방)에서 살고있는데요..

한 1주일 전부터 한두마리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하루에 10마리도 보여요.. 주로 이불이나 창문 근처에서 출몰하거든요..

놈이 재빠르지도 않고 다가가도 도망가지 않는 녀석이라 잡기는 쉬운데

혹시 춥고 그래서 창문 틈으로 실내로 들어오는건지

이녀석들이 여기서 저랑 같이 살고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종류랑 이녀석 없애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일단은 노린재목에 속하고요, 흰무늬긴노린재 또는 어리흰무늬긴노린재로 보입니다.

흰무늬긴노린재와 어리흰무늬긴노린재의 구별점이 있기는 한데, 현재 사진 상으로는 구별이 어렵네요.

요즘 활발하게 활동하는 개체는 아니고,

생각하고 계신 것처럼, 날이 추워지니 월동을 위해서 따뜻한 곳을 찾다 보니 창문, 출입문 틈새 등지로

기어 들어온 녀석일 겁니다.

문제는 앞으로 더 많은 개체가 목격될 수 있다는 것인데,

출입문, 창문에 대한 틈새 관리, 방충망 사용 등 물리적인 보완을 한다면 이들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겁니다.

답변일 2012.10.29